비둘기 걸음으로도 폭풍을 일으킬 수 있는 철학
니체의 핵심 사상을 종횡무진 탐험하는 14강의 여정.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니체의 주요 저작들을 넘나들며, 권력의지·영원회귀·초인·계보학 등 난해한 개념들을 우리 삶의 언어로 번역한다.
박제된 텍스트가 아닌, 지금 여기서 대화하는 사상가로 니체를 되살려낸다.
어려운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탁월한 설명력. 공부하면서 웃을 수 있다!
소크라테스부터 현대 철학까지, 다양한 사상가들과의 대비를 통한 깊이 있는 이해.
당연하게 여겨온 가치들을 두드려보고, 고정된 사유를 흔들어놓는 전복의 경험.
반복이 핵심 - 첫 수강에서는 흐름을 파악하고, 두 번째 수강에서 개념을 정리한다. 많은 수강생들이 2회 이상 반복 수강을 권장한다.
자신만의 노트 작성 - 권력의지, 영원회귀, 초인 등 핵심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재정의하며 내면화한다.
함께 읽기 - 고병권의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니체 원전을 병행하면 이해가 깊어진다.
삶에 적용하기 - 니체 철학의 핵심은 실천. "나는 어떤 도덕에 사로잡혀 있는가?", "나는 생성을 긍정하는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문자율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니체, 들뢰즈, 마르크스, 스피노자를 연구하며 제도권 밖에서 자유롭게 사유하고 있다. 노들장애인야학의 철학 교사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 『다이너마이트 니체』, 『언더그라운드 니체』,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추방과 탈주』, 『화폐라는 짐승』, 『고병권의 자본 강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