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첨예한 질문
주체는 자신을 만들어낸 구조에 저항할 수 있는가?
구조의 효과에 불과한 주체가 어떻게 구조를 바꿀 수 있는가?
강의 구성
8강 32교시
17시간 32분
수강 기간
6개월
강의 자료
강의록 제공
철학적 여정의 세 단계
구조적 배제
보이지 않는 배제와 보이는 환영의 역설
무책임한 저항
자유 없는 저항, 우연에 의존하는 저항
파열된 주체
타자의 침입으로 파열된 동일자
관념론의 힘
현실이라는 꿈을 깨우는 철학
핵심 주제와 논쟁
- 구조주의와 탈구조주의: 데카르트의 악령 가설과 구조적 꿈
- 들뢰즈의 비인간주의와 스피노자 해석
- 결정론과 자유: 우리는 무언가를 책임질 수 있는가?
- 유물론 vs 관념론: 유물론만이 저항을 위한 정답인가?
- 하이데거 비판: 나의 죽음 vs 타인의 죽음
- 프로이트 재해석: 성공한 애도와 불가능한 애도
- 젠더 이론: 섹스와 젠더, 페미니즘 세대 구분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현대 철학의 최전선을 탐구하고 싶은 분, 들뢰즈·레비나스·데리다·버틀러를 한 강의에서 만나고 싶은 분께 적합합니다.
구조적 배제, 젠더와 페미니즘 문제를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싶은 분, 저항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 고난이도 강의입니다. 17시간 넘는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개념들이 등장합니다. 푸코, 하이데거, 정신분석학 기초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각오와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철학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수강 가이드
순서대로 듣는 것이 필수입니다. 들뢰즈 비판 → 레비나스/데리다 → 버틀러로 이어지는 논리적 흐름이 강의의 핵심입니다.
1-3강: 들뢰즈의 개념들이 낯설어도 완전히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목적은 '무책임한 저항'의 한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4-5강: 관념론 재발견이 전환점입니다. 구조적 환영과 보이지 않는 배제를 집중해서 들으세요.
6-7강: 강의의 하이라이트. 죽음과 타자, 불가능한 애도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8강: 165분의 긴 여정. 이론의 실천적 적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세요.
수강생 목소리
"파열된 주체, 동일자 안의 타자. 구조를 파열시키는 주체의 가능성이라는 아이디어가 흥미진진했습니다."
"들뢰즈의 무책임한 저항 딜레마를 제기하고 레비나스-데리다로 넘어가는 설득력이 탁월합니다."
"레비나스의 타인의 죽음 개념이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 할머니를 떠올리며 많이 울었어요."
"버틀러 페미니즘 분석이 압권! 우울증적 이성애 개념이 충격적이면서도 설득력 있었습니다."
"전문 용어가 쉴 새 없이 쏟아져 철학 비전공자는 완전히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철학적 사유가 내 몸으로 체화되는 경험. 진정한 철학 입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실이라는 꿈을 깨우는 철학
구조는 환영을 만든다. 우리는 저항하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배제를 재생산할지 모른다. 이 구조적 꿈에서 어떻게 깨어날 것인가?
들뢰즈는 우발성에서, 레비나스-데리다는 타자의 파열에서, 버틀러는 젠더의 해체에서 가능성을 찾는다. 17시간의 여정은 험난하지만, 그 끝에서 현대 철학의 최전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