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은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새로운 매체와 기술은 가능성을 열었고, 자기 비판적 성찰은 미술의 경계를 재정의했다. 이 강좌는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다섯 가지 핵심 주제로 추적한다.
현대미술의 메소드 Ⅲ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현대미술
임근준 | 5강 완성
강의 개요
01
포스트-미디어로서의 사진
니옙스부터 신디 셔먼까지, 사진의 진화와 현대적 활용
02
제도 비평과 장소 특정성
전시 공간의 물질성과 관계 미학의 등장
03
아카이브와 데이터베이스
디지털 기술이 만든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
04
현대 조각의 귀환
비기념비성을 통한 조각의 재발견
05
포스트-컨템퍼러리 아트
현대미술의 종언과 새로운 미래의 모색
핵심 특징
- 서구 미술사와 한국 미술의 실질적 연관성 추적
- 광주비엔날레, 최정화, 이불, 박이소 등 구체적 사례 분석
- 비평적 담론과 이론적 쟁점의 입체적 조명
- 장소 특정성, 관계 미학, 포스트-미디엄 등 핵심 개념 해설
한국 미술과의 접점
이 강좌는 단순히 서구 미술사를 전달하지 않는다. 각 흐름이 한국에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어떤 오해와 왜곡을 거쳤는지, 그리고 1990년대 이후 한국 미술계가 '동시대성'을 추구하며 겪은 변화를 함께 다룬다. 글로벌과 로컬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핵심 강좌.
추천 대상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혼란스러운 미술 지형을 정리하고 싶은 관람객, 한국 현대미술의 좌표를 세계사 속에서 파악하려는 학습자, 비평적 사고를 통해 미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적합하다.
학습 포인트
- 언급되는 작가와 작품을 검색하며 시각자료 확인
- 각 강의의 주제적 연결고리 파악 (사진→아카이브, 장소성→기념비성)
- 5강의 포스트-컨템퍼러리 아트 논의에 특히 집중
- 좀비-포멀리즘, 인프라리얼리티 등 최신 개념 숙지
"현대미술은 끊임없는 자기 갱신의 역사다. 이 강좌는 복잡한 지형의 지도이자,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나침반이다. 강의를 마치고 나면 미술관에서 마주치는 작품들이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포스트-컨템퍼러리 시대로
현대미술의 죽음을 선언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 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여정이다.
5강으로 구성된 완결된 시리즈를 통해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