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부터 헤겔까지, 서양 근대철학의 거장 12인을 한국인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 12명이 각자의 관점에서 근대성의 탄생과 전개를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당대 철학자들이 던진 질문은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습니다. 형이상학적 허구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자유로운 주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이성은 역사를 진보시킬 수 있는가?
📚 강의 구성
🎯 12명의 철학 거장
✨ 강의 특징
1. 다양한 시각, 풍부한 해석
12명의 서로 다른 강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한 사람의 시각으로 통일되지 않은 덕분에 오히려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2. 한국적 시각의 재조명
서양 철학을 단순히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재해석합니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현대 국가권력과 연결하고, 루소의 일반의지를 민주주의 위기와 연관 짓습니다.
3. 역사적 맥락과 함께
17세기 과학혁명, 30년 전쟁, 프랑스 혁명 등 당대의 역사적 맥락을 함께 짚어줍니다. 철학이 시대와 유리된 관념의 유희가 아니라 현실 문제에 대응하는 치열한 사유였음을 확인합니다.
4. 단계적 이해 구조
칸트와 헤겔처럼 방대한 철학 체계를 가진 사상가들은 2개 강좌로 나누어 다룹니다. 복잡한 철학 체계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효과적인 수강 팁
- 필기는 필수입니다: 강의록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스스로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PPT 화면은 일시정지 기능을 활용하세요.
- 순서는 자유롭게: 관심 가는 철학자부터 골라 들어도 좋습니다. 다만 1강 '근대란 무엇인가'는 먼저 듣길 권합니다.
- 원전과 함께: 각 철학자의 주요 저작을 옆에 두고 들으면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 속도 조절: 내용이 빠르다면 0.75배속으로 늦춰 들으세요. 특히 라이프니츠나 헤겔은 천천히 듣는 편이 낫습니다.
- 심화 학습: 이 강의로 입문한 후 관심 철학자의 심화 강의를 추가 수강하면 효과적입니다.
💬 수강생 반응
"대학 졸업장도 없는 내가 철학을 배울 수 있다니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불끈 솟았어요." - 박○주
"다양한 시각이 오히려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도 배우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되었어요." - 김○원
"강의록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방대한 내용을 빠르게 설명하는데 정리 자료가 없으니 필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 박○현
"각 철학자당 2시간으로는 깊이가 부족합니다. 개론적 이해에는 좋지만 체계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심화 강의가 필요합니다." - 윤○진
철학은 과거가 아닌 현재를 진단하는 작업입니다
서양 근대철학은 우리가 딛고 선 세계의 토대입니다. 베이컨이 왜 우상을 타파하려 했는지, 칸트가 왜 인식의 전환을 시도했는지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아는 일입니다.
이 강의를 발판 삼아 관심 가는 철학자의 원전으로 나아간다면, 철학은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을 비추는 거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