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5~6세기 춘추전국시대, 3,000명의 제자를 거느린 스승 공자. 그는 2,000년 이상 아시아의 생활규범이자 통치규범이 된 유가를 창시했습니다.
직접 저서를 남기지 않았지만 제자들이 편집한 『논어』를 통해 그의 가르침은 동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밥 먹는 것조차 잊을 만큼 배움에 열정적이었고, 즐거움으로 근심을 잊었던 그가 추구한 군자의 길을 탐구합니다.
8가지 주제로 만나는 공자 철학
인(仁) - 공자 철학의 핵심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근본원리, 바로 사랑입니다. 의(義)나 예(禮)도 결국 인에 담긴 구체적 내용입니다. 극기복례(克己復禮), 자신을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강의의 특별함
입체적 조망
『논어』뿐 아니라 『사기』, 『맹자』, 『장자』를 통해 공자를 다각도로 이해합니다
체계적 구성
8가지 핵심 주제로 나누어 공자 철학의 전모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균형잡힌 해석
고리타분한 보수주의자부터 자유를 중시한 진보주의자까지 다층적으로 해석합니다
인간적 면모
신화적 성인이 아닌 인간 공자의 일상과 제자들과의 관계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고전 입문자
동양 고전의 시작점, 『논어』로 동양 사상의 기초를 다집니다
현대적 적용
유가 개념이 현대에 주는 의미를 고민하는 분
리더십 탐구자
3,000명을 가르친 교육자, 덕치를 꿈꾼 정치가에게 배웁니다
삶의 태도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함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배웁니다
수강 가이드
『논어』를 미리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강의가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8강이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므로 관심 가는 주제부터 선택해서 들어도 좋습니다.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같은 핵심 한자 개념을 메모하며 들으세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 장면을 상상하며 듣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수강생 후기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였는데, 인간적이고 따뜻한 스승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배움에 열정적이었던 일상적 면모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호근 교수님이 어려운 한문을 쉽게 풀어주시고 현대적 사례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역사적 맥락과 제자들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아 초반에 어려웠지만, 반복해서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졌습니다. 오히려 한자로 개념을 이해하니 더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