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김형수 작가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
한적한 시골길에 혼자 켜 있는 고독한 가로등처럼,
혼자 제자리에서 빛날 줄 아는 사람의 생을 통해
문학이 흘러나온다

쓰는 일과 사는 일

문학이란 무엇인가?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김형수 작가는 30년간의 글쓰기와 15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답한다.

쓰는 일과 사는 일은 닮아 있다. 문학을 배우는 일은 곧 인생을 배우는 일이다. 정확한 표현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문학과 인생의 아름다운 관계를 풀어낸다.

4강의 여정

1강. 문학, 인간으로 들어가는 문

고독의 위로와 존재의 뒤쪽 어디를 찾아가는 문학의 시작점

2강. '언어'라는 생물에 대하여

살아 있는 언어와 냉장시킨 언어, 형상적 사유의 탐구

3강. 노래와 이야기

걸을 때와 춤출 때 보이는 것들, 장르의 생성과 소멸

4강. 문학에도 '방법'이 있는가

사조와 근대 이후의 징후들, 창작 실제의 이론적 해명

문예창작 원론을 넘어서

육화된 경험으로 재구성된 이론

개념이란 '인식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것이 창작 실제에서 요긴해지려면 누군가의 육화된 경험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김형수 작가는 이론을 창작자의 눈으로 읽고, 지식보다 가치관을 얻으려 노력해왔다.

시, 소설, 평론, 에세이 등 모든 문학 장르의 실제에서 나타나는 이론적 문제들을 해명한다. 최초의 문학적 충동이 작품의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추천 대상과 수강 팁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문학관을 정립하고 싶은 사람, 글쓰기 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메우고 싶은 사람. 그리고 문학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

  • 김형수 작가의 비유와 은유에 주목하자. '고독한 가로등', '살아 있는 언어' 같은 표현들은 문학적 글쓰기의 본보기다.
  • 핵심 개념들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써보자.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야 한다.
  • 참고문헌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함께 읽으면 강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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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

한적한 시골길의 가로등처럼,
혼자 제자리에서 빛날 줄 아는 존재.
그런 존재의 생을 통해 문학이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