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와 함께 문학 속의 철학 읽기

강의 핵심

위대한 문학작품은 시대의 철학을 담는다.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까지, 8명의 거장 작가들이 고민한 철학적 질문들을 그들의 작품에서 발견하는 여정. 단순한 줄거리를 넘어 작품의 구조, 인물, 문장 속에 숨겨진 사유의 전략을 추적한다.
8
작품·작가
32
교시
2,500
년의 여정

작품 라인업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 법과 윤리의 대립
『캉디드』
볼테르 | 비관과 낙관 사이
『지하로부터의 수기』
도스토예프스키 | 소설 형식의 혁신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 죽음과 타자
『젊은 예술가의 초상』
조이스 | 모더니즘 미학
『싯다르타』
헤세 | 깨달음의 문학
『사랑에 빠진 여인들』
로렌스 | 성의 형이상학

왜 특별한가

이 강좌는 문학작품을 철학적 사유의 장으로 접근한다. 안티고네와 크레온의 대립을 단순한 이분법이 아닌 다층적 윤리 구조로 읽어내고, 도스토예프스키의 다성적 화자와 압축적 시간이 세계관과 연결되는 방식을 분석한다.
로렌스의 성 관념은 금욕주의와 물신주의를 넘어선 '형이상학적 성'으로, 조이스의 예술론은 식민지 아일랜드의 혼란을 넘어선 미적 통합으로 제시된다. 각 작품이 당대 철학 담론, 문학 형식의 혁신과 어떻게 대화하는지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런 분께 추천

문학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읽고 싶은 독자
철학에 관심 있지만 이론서가 어려운 분
서양 고전 문학을 체계적으로 접하고 싶은 분
문학과 철학의 경계에서 사유하고 싶은 분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싶은 20-40대

수강 가이드

작품 선독을 권장한다. 줄거리 소개가 있지만 직접 읽은 경험이 있을 때 강의가 더 깊이 와닿는다. 관심 가는 작품부터 읽고 해당 강의를 듣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반복 수강의 힘. 첫 수강에서는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두 번째는 강의록을 참고하며 세부 내용을 정리한다. 철학 개념 부분에서는 일시정지를 활용해 충분히 소화한다.
시간 활용. 한 강당 평균 110분 분량이므로 출퇴근 시간에 나눠 듣기 좋다. 6개월 수강기간 동안 천천히 소화하며 언급되는 철학자와 작가들도 찾아 읽으면 효과가 배가된다.

수강생 한마디

문학과 철학을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도스토예프스키의 다성적 화자 개념, 로렌스의 성의 형이상학 등 각 작가의 핵심을 명쾌하게 짚어주는 강의였습니다.
2회독 수강생: "처음엔 흐름 파악에 집중하고, 두 번째는 디테일이 보였다. 조이스 예술론과 헤세 구조 분석은 여러 번 들을수록 새롭다."
50대 수강생: "나이 들어 듣는 톨스토이의 죽음 성찰이 특히 와닿았다. 인생 후반에 이런 공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대학생: "교양수업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깊이 있었다. 라이프니츠, 헤겔 같은 철학자 개념을 기본으로 알면 더 좋지만, 선생님이 쉽게 풀어주셔서 따라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문학과 철학은 하나다. 위대한 문학은 시대의 철학적 질문과 씨름하며 그 사유를 예술로 형상화했다. 이 강좌는 그 불가분의 관계를 추적하며 독서의 새로운 차원을 연다.
로쟈 이현우는 20년 넘게 '책 읽어주는 남자'로 독자와 소통해온 인문학자다. 러시아 문학 전공이지만 세계문학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철학적 통찰로 어려운 개념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윤리의 기준, 악의 문제, 인간 본성, 죽음과 삶, 예술의 의미, 깨달음, 성의 본질. 작가들이 이 근본적 질문에 어떻게 답했는지 들여다보는 일은 결국 우리 자신의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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