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고전에서 배우는 읽기와 쓰기의 정도

단편적인 테크닉이 아닌, 마음 자세에서 시작하는 진정한 독서와 글쓰기. 18세기 조선 최고의 지성 다산과 연암이 전하는 37계의 비법을 통해 살아있는 독서, 참된 글쓰기의 길을 배운다.

다산
정약용
실사구시의
독서법
연암
박지원
변화무쌍한
글쓰기
37 계의 비법
5 가지 도(道)
10 강 구성

다섯 가지 길

心道
심도
마음의 길
觀道
관도
보는 길
讀道
독도
읽는 길
思道
사도
생각의 길
書道
서도
쓰는 길
"글쓰기는 병법의 이치와 같다"
- 연암 박지원
마음 자세가 먼저다
騷壇赤幟(소단적치), 美刺勸懲(미자권징)
마음 자세 없이는 좋은 문장을 얻을 수 없다. 흰 바탕이 준비되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사물을 제대로 관찰하라
以物遺物(이물유물), 穴牖窺之(혈유규지)
닭 치는 일도 글로 풀어내고, 창 구멍을 뚫고 세상을 보라.
내 뜻으로 읽어라
以余觀地(이여관지), 觀書如相(관서여상)
먼저 바탕을 세우고 내 관점으로 읽으며, 관상 보듯 글을 보라.
깊이 생각하라
易地思之(역지사지), 是非之中(시비지중)
처지를 바꿔 생각하고, 옳고 그름의 한가운데를 꿰뚫어라.
자기 목소리를 내라
創出新意(창출신의), 法古創新(법고창신)
새로운 말을 만들고, 옛것으로 새것을 창조하라.

37계 비법의 핵심

심도 · 관도

소단적치 미자권징 오동누습 이물유물 혈유규지

독도

선립근기 이여관지 선명고훈 영양괘각 관서여상

사도

언외지의 역지사지 시비지중 촉전지영

서도

문이사의 창출신의 비유유기 법고창신 보파시장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살아있는 독서와 참된 글쓰기의 방도를 구하는 분
책을 많이 읽지만 제대로 읽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분
글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분
단순한 스펙 쌓기가 아닌 진정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싶은 분
다산과 연암의 사상과 글쓰기 방법론이 궁금한 분

강사: 간호윤 (고전독작가)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고전문학 전문가로 대학에서 강의 중.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당신, 연암』 등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고전과 현대 글쓰기의 합주를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