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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속에 숨겨진 알레고리, 신화와 성서 읽기

명화는 표면의 아름다움 너머 신화·성서·알레고리의 층위를 품는다

보티첼리의 비너스가 조개껍데기 위에 선 이유, 에로스가 안대를 쓴 의미

도상학(Iconography)으로 그림을 '읽는' 법을 배운다

8강
32교시
12:56
총 시간
8
테마
📖
신화
그리스 로마의 이야기
✝️
성서
기독교의 메시지
🔮
알레고리
상징의 언어

🖼️ 8개 테마로 읽는 서양미술

다빈치 코드에서 배운 그림 읽기

명화가 '잘 그린 작품'을 넘어 중대한 메시지를 간직한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다는 발견. 이 강좌는 소설 속 도상학적 해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 추천 대상

명화 감상을 '예쁘다'는 감탄에서 더 나아가고 싶은 사람
그리스 로마 신화가 미술작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한 독자
성서 이야기의 시각화와 교회 권력의 관계를 알고 싶은 기독교 신자
『다빈치 코드』 같은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
루브르·우피치 미술관 방문 예정인 여행자
인문학적 교양을 넓히고 싶은 직장인과 평생학습자

💡 강의 특징

  • 파리 소르본 대학 미술사 박사 윤익영 교수의 체계적 강의
  • 풍부한 도판 자료와 잘 정리된 강의록 제공
  •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닌 '읽는' 독화법 훈련
  • 신플라톤주의, 신화, 신학의 통합적 해석
  • 보티첼리, 카라바조, 루벤스, 렘브란트 작품 분석
  •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시대별 형상 변화 추적

💬 수강생 평가

그림 속 상징과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8강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지루할 틈 없이 완강했습니다. 미술 감상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어요.

— 미술 애호가

천사 형상이 큐피드로 변한 이야기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도상학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인문학 학습자

에로스의 안대 이야기를 들으며 사랑을 이분법으로 나누려 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단순한 미술 강의가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는 인문학 강의 같았습니다.

— 자기성찰 계기

내용은 훌륭했지만 강의 화면에서 PPT 자료가 작게 나와 아쉬웠어요. 그림을 크게 보면서 듣고 싶었는데 이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 건설적 의견

서양화 전공 학생으로서 기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부에서 다루지 않는 세부 도판까지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미술 전공자

12시간 56분의 여정이 끝나면, 당신은 더 이상 그림 앞에서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작품 설명 없이도 스스로 상징을 찾아내고, 화가의 의도를 추론하며, 시대적 맥락을 읽어낼 수 있다. 그림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 미술 감상은 평생의 즐거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