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핵심
시인이자 사상가 김지하가 직접 풀어내는 한국 민족미학의 정수. 율려와 여율, 카오스모스, 역철학을 거쳐 '흰 그늘'의 미학으로 수렴되는 철학적 여정을 통해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8강
총 강좌
6.5시간
강의 시간
8년
투옥 기간
핵심 개념
생명·살림·모심
민족미학의 핵심 원리
율려와 여율
우주의 리듬과 조화
카오스모스
혼돈 속 역동적 균형
삼태극의 춤
동방 르네상스의 길
'흰 그늘' 또는 '흰 어둠(白闇)'의 새로운 인류문명의 길, 카오스모스 문화, 역동적 균형에 가까운 새 문명의 길... 흰 그늘이 붉은 악마의 눈빛에 서글서글한 아리따움으로 드리울 날, 그 우주가 바뀌는 날을 우리는 기다린다.
강의 특징
당사자의 목소리 - 극한의 고통을 통과하며 생명사상을 벼려낸 김지하 선생이 직접 풀어내는 철학적 통찰
학제적 융합 - 역사·철학·생명학·미학·음악·문학·과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담론의 장
주체적 사유 - 서구 중심 철학을 넘어 가장 한국적이고 주체적인 우리 미학의 탐구
추천 대상
- 한국 철학과 민족미학에 관심 있는 학습자
- 서구 중심 철학을 넘어 주체적 사유를 모색하는 이
- 생태 위기 시대의 새로운 문명 대안을 찾는 이
- 동학·율려·주역·정역 등 전통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탐구하는 이
- 김지하의 시와 사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
수강 가이드
반복 수강 필수 - 율려, 카오스모스, 불연기연 등 난해한 개념은 여러 차례 들으며 소화
핵심 강의 집중 - 3강(과학과 미학), 4강(율려와 카오스모스)은 이론적 토대
강의록 활용 - 사전 읽기로 핵심 개념 파악 후 강의 수강
관련 저서 독서 - 『흰 그늘의 미학을 찾아서』, 『율려란 무엇인가』 등 병행
수강생 목소리
감동
"강의가 끝나고 검은 화면으로 바뀐 뒤에도 한참을 쳐다보았다. 지식을 배운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해 알았다."
통찰
"칼 융의 그림자론을 흰 그늘의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사유가 독창적이면서도 설득력 있었다."
자부심
"우리 것에 대해 상투적 표현만 알던 나에게 새로운 눈이 열렸다. 우리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도전
"율려, 여율, 카오스모스 같은 개념이 난해했지만, 반복해서 들으니 김지하 미학의 전체 구조가 서서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