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도 룰이 있다. 야구의 룰을 모르면 야구를 즐길 수 없듯, 시의 구성 요소를 알아야 시를 쓸 수 있다."
사람들은 추상화나 고등 수학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자신을 탓하면서도, 시가 어려울 때는 시인을 탓합니다. 하지만 시 역시 지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장르입니다.
이 강좌에서 배우는 핵심 요소
이미지, 구성, 비유, 시점과 거리, 역설과 반어, 인유와 패러디, 상징 등 시를 읽고 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실제 작품을 통해 학습합니다. 이론 구축이 아닌 실제 창작을 위한 실용적 접근입니다.
시를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 감성만으로 써왔지만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분, 체계적인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싶은 분께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능동적 학습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듣기만 하지 말고, 배운 기법을 자신의 습작에 즉시 적용해보세요. 비유를 배웠다면 그날 바로 비유를 활용한 시행을 쓰고, 시점과 거리를 배웠다면 다양한 시점으로 같은 소재를 표현해보는 식입니다.
강의록이 1~3강까지만 제공되므로, 4강은 따로 메모하며 수강하세요. 특히 4강의 강사 시작법은 실제 창작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체계적인 4강 구성 덕분에 시 창작의 전체 지형도를 그릴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7시간 48분 동안 시의 거의 모든 요소를 다루기 때문에, 반복 수강이나 구간 복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는 감성만으로 쓰는 것이 아닙니다
영감과 함께 기술이 필요하며, 그 기술은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시의 룰을 익히면 시가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시인의 작품을 분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시를 전략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시 창작이라는 여정에서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