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가 들려주는
팝 음악의 역사

틴 팬 앨리에서 힙합까지 100년의 여정

음악은 지금 여기 (Here and Now)

당신은 지금 어떤 음악을 듣고 있나요? 과거의 음악만 듣는 건 추억을 환기하는 데 그칠 뿐입니다. 음악은 항상 현재형입니다. 대중음악은 당대 삶의 호흡과 환경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습니다. 서구 대중음악의 탄생부터 성장, 발전의 역사를 통해 우리 시대 음악의 현주소를 발견합니다.

대중음악의 발자취

1900
년대

틴 팬 앨리 & 아메리칸 팝

3분짜리 대중가요의 탄생, 미국 정착 유태인 음악가들의 건축학

1920~40
년대

블루스 & 재즈

아프리카 노예들의 땀과 슬픔에서 태어난 아프로 아메리칸의 유산

1950~60
년대

로큰롤 & 소울

앨비스 프레슬리와 흑인 음악의 세계화, 모타운과 소울 스타들

1960~70
년대

록의 전성시대

비틀즈, 밥 딜런, 롤링 스톤즈, 청춘이 솟구치는 저항의 정신

1980
년대~

힙합의 장악

거리로 나온 분노한 흑인들, 30년간 대중음악을 지배한 힘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

🎺
루이 암스트롱
재즈
🎤
빌리 홀리데이
블루스
앨비스 프레슬리
로큰롤
🎸
비틀즈
마이클 잭슨
🎧
켄드릭 라마
힙합

음악은 역사이자 저항이다

노예의 슬픔이 블루스가 되고, 도시의 리듬이 재즈가 되었습니다. 젊은이의 반항이 로큰롤이 되고, 거리의 분노가 힙합이 되었습니다. 대중음악은 시대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역사를 구축해왔습니다.

강의의 특별함

역사적 맥락

노예제, 디아스포라, 린칭, 도시화 같은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음악 이해

장르의 계보

블루스, 재즈, 로큰롤, 힙합의 탄생과 발전, 상호 영향 관계 정리

거장 조명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삶을 집중 탐구

현재성 강조

한국 대중음악의 '젊은' 흐름까지 다루는 살아있는 음악사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팝 음악 애호가

100년 대중음악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
장르 탐구자

블루스, 재즈, 록, 힙합의 차이와 연관성을 이해하고 싶은 분

🌍
문화사 관심자

미국 근현대사와 흑인 문화에 관심 있는 분

🎧
세대 소통 희망자

K-팝과 한국 힙합의 뿌리를 알고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싶은 분

수강 가이드

강의에서 언급되는 음악을 직접 들으면서 수강하세요. 루이 암스트롱, 비틀즈, 켄드릭 라마 등의 음악을 찾아보세요.

관심 있는 장르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재즈는 2강, 록은 4강, 힙합은 5강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분량이 짧으므로 여유 있게 음악을 충분히 감상하며 들으세요. 특히 5강의 한국 음악 부분은 현재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함께 들으면 흥미롭습니다.

수강생 후기

관점의 전환

각 장르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니 음악을 훨씬 풍부하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만 듣던 편협함에서 벗어났습니다.

깊이 있는 이해

흑인 음악의 역사를 깊이 다룬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예제와 린칭이 어떻게 블루스와 재즈를 만들었는지 알게 되니 음악이 전혀 다르게 들립니다.

전문성

30년 경력의 전문가답게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셨습니다. 각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 어린 설명이 특히 좋았습니다.

함께 듣고, 함께 공유하는 음악

대중음악은 시대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역사를 구축해왔습니다. 디아스포라의 슬픔, 노예의 땀, 도시의 리듬, 젊은이의 반항, 거리의 분노가 모두 음악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의 울림은 나만 듣고 나만의 정서를 위로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듣고 함께 공유하며 우리 시대의 정서를 함께 매만지는 데 더욱 깊이가 있습니다.

옛 음악만 들으며 추억에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음악 정서도 받아들이세요. 요즈음 음악을 듣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진짜 음악을 듣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음악 듣기의 밑거름을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