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말하느냐를 넘어, 어떻게 말하느냐"
논리적 근거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표현의 방식이 서툴면 청중을 움직일 수 없다. 『수사학』 3권은 연설문의 문체(lexis)와 배치(taxis)를 다루며, 언어 표현의 미학과 구조의 원리를 체계화한다.
강의 핵심
총 8강 32교시
13시간 42분
번역문 기반 정독
강의 구성
전반부: 문체론
1~5강
언어적 표현의 기술
• 명료성, 적절성
• 비유와 직유
• 문장의 리듬
• 구어체/문어체 구별
언어적 표현의 기술
• 명료성, 적절성
• 비유와 직유
• 문장의 리듬
• 구어체/문어체 구별
후반부: 배치론
6~8강
연설문 구조의 원리
• 사안 제시와 입증
• 서론-진술-결론
• 장르별 적용
• 문답과 농담의 기술
연설문 구조의 원리
• 사안 제시와 입증
• 서론-진술-결론
• 장르별 적용
• 문답과 농담의 기술
핵심 개념
- 좋은 문체의 3요소: 명료성, 문법적 정확성, 표현의 적절성
- 비유의 힘: 신선함을 주는 표현, 생동감을 산출하는 기술
- 페리오도스: 느슨한 나열이 아닌 유기체적 문장 구성
- '차가운' 문체 vs 좋은 문체: 대조를 통한 이해
- 배치의 핵심: 사안의 제시와 입증 (기계적 배치법 비판)
- 장르별 유연성: 서론, 진술, 결론의 상황별 가감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수사학』 1, 2권 수강자
논리-심리-표현의 완결된 체계 완성
논리-심리-표현의 완결된 체계 완성
✓ 글쓰기·말하기 실력 향상 희망자
블로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에 적용 가능한 원리 습득
블로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에 적용 가능한 원리 습득
✓ 고전 수사학 전통 탐구자
키케로, 퀸틸리아누스로 이어지는 원류 발견
키케로, 퀸틸리아누스로 이어지는 원류 발견
⚠️ 주의: 1, 2권보다 난이도 높음. 기술적·세부적 주제로 상당한 집중력 필요
수강 전략
1단계: 옵션 상품(1, 2권) 선행 수강 권장
2단계: 강의록 적극 활용, 메모와 복습 필수
3단계: 실제 글쓰기·발표에 적용 연습
주의: 문장론(3~5강)은 교시별로 나누어 천천히 소화
수강생 평가
"거시적 관점으로 고전 문학의 시작을 들여다본 느낌. 말과 글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장점: 김진성 강사의 정확한 번역 해설과 철학적 통찰, 차분하고 논리적인 강의 스타일. 현대 커뮤니케이션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성.
난이도: 문장론 분량이 많아 중반부 집중력 유지 필요. 페리오도스 등 전문 개념 이해에 시간 소요. 1, 2권 미수강 시 맥락 파악 어려움.
✦ ◆ ✦
고전의 현재성
2천 년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원리들—명료한 문체, 신선한 비유, 유기적 구성, 상황별 배치—은 오늘날에도 좋은 글쓰기와 말하기의 기준으로 작동한다. 이 강좌는 단순히 고전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 표현의 미학을 탐구하며 현대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하는 법을 배운다.
설득의 미학을 완성하는 열쇠, 『수사학』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