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새로운 공용어
정동 또는 감응으로 번역되는 Affect는 인문학, 사회연구, 예술비평 전 분야에서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들뢰즈가 스피노자에게서 끄집어낸 이 개념은 이제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유 도구가 되었다.
6인의 사상가, 하나의 계보
스피노자 - 내재적 변용
신체의 자동기계론과 내재성의 일원론. Affect의 출발점이자 핵심.
프로이트 - 무의식의 경제학
리비도와 무의식을 통해 본 감응의 또 다른 차원.
베르그손 - 지속의 시간
객관적 시간을 넘어선 내적 시간, 체험으로서의 Affect.
하이데거 - 기분의 해석학
현존재의 존재론과 대지의 분위기, 감응으로서의 의지.
클로소프스키 - 충동의 기호론
반인간주의적 사유와 신체, 고통을 통한 존재론.
들뢰즈 - 사건의 철학
내재성의 평면 위에서 Affect의 응결과 사건의 창발.
강의의 핵심 특징
새로운 계보 구성
기존의 틀을 따르지 않고 Affect라는 열쇠로 새롭게 발굴한 사유의 맥락
작용으로서의 강의
지식 전달을 넘어 변용과 사건을 의도하는 살아있는 사유
대중적 접근성
차분하고 친절한 강의로 난해한 개념을 접근 가능하게
Affect란 무엇인가
작용, 개념 아님
규정될 수 없는 움직임
내재적 변용
외적 인과가 아닌 능동적 변화
비유기체적 생성
주체를 넘어선 가능성
이행의 과정
이해가 아닌 변용의 체험
이 강의가 특별한 이유
단순히 철학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Affect라는 관점으로 사상가들을 횡단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합니다. 의식, 주체, 유기체 등 근대 철학의 틀을 벗어나 변혁과 이행을 위한 사유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수강생들의 목소리
"차분하고 친절한 강의로 Affect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다소 생소한 주제를 스피노자, 베르그손, 하이데거, 들뢰즈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정동이론 자체의 세밀한 체계보다는 관련 철학자들의 요약 정리에 가깝다. 체계적 이론보다는 대략적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수강 방법
1강부터 시작
스피노자 강의에서 Affect의 기본 개념을 설정하므로 순서대로 수강 권장
강의록 활용
빠르게 지나가는 개념들을 강의록으로 확인하며 반복 학습
변용의 태도
완벽한 이해보다 사유의 운동에 자신을 맡기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