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가 던진 세 가지 질문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18세기 칸트가 던진 질문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지식, 도덕, 희망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탐구한 칸트 철학은 근대 철학의 정점이자 현대 철학의 출발점이다.
칸트의 3대 비판서
1
순수이성
비판
비판
인식론
감성·오성·이성
감성·오성·이성
2
실천이성
비판
비판
도덕론
선의지·정언명법
선의지·정언명법
3
판단력
비판
비판
목적론
미학·합목적성
미학·합목적성
강의 핵심: 3대 비판서를 중심으로 칸트 철학의 방대한 체계를 명쾌하게 정리한다. 감성-오성-이성의 구조, 선험적 종합판단, 이율배반, 정언명법 등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인식의 구조
감성
→
오성
→
사변이성
시간과 공간(감성) → 개념과 범주(오성) → 이념과 변증론(이성)
7강
총 강의 수
28교시
상세 교시
8.7시간
강의 분량
포스트 칸트 철학으로
💡 칸트를 넘어서는 대화
칸트에서 끝나지 않고 칸트 이후 철학까지 연결한다. 동시대 철학자들의 비판과 독일 이념론의 시작을 함께 살핀다.
헤르더
마이몬
피히테
- 헤르더: 목적론의 문제와 생명이라는 화두
- 마이몬: 무한소미분의 철학, 차이와 생성
- 피히테: 선험적 자아와 지식학의 정초
이런 분들께 추천
✓ 추천: 칸트 원전을 읽기 전 전체 지도가 필요한 분, 독학으로 좌절한 경험이 있는 분, 철학사의 흐름 속에서 칸트를 이해하고 싶은 분, 세계철학사 시리즈를 따라온 분
⚠ 주의: 완전 초보자에게는 난이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철학 입문 강좌를 먼저 듣거나 서양철학사를 한 번 훑어본 후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강의록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필기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수강생 평가
"독학으로는 불가능했던 순수이성비판의 구조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선험적 종합판단, 도식론, 범주 같은 개념들이 실타래 풀리듯 정리됐어요."
"칸트에서 끝나지 않고 피히테까지 연결해서 독일 이념론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근대와 탈근대를 잇는 가교로서 칸트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가장 좋았던 점: 명쾌하고 체계적인 설명, 철학사의 큰 그림 제시, 포스트 칸트 철학으로의 연결
아쉬운 점: 강의록 미제공, 마이몬 부분의 난이도
아쉬운 점: 강의록 미제공, 마이몬 부분의 난이도
거대한 산을 넘는 여정
칸트는 철학사의 거대한 산이다. 그 산을 홀로 오르기는 쉽지 않다. 이정우 교수는 명쾌한 설명으로 그 산을 오르는 길을 안내한다.
더 중요한 것은 칸트 산을 넘은 후의 풍경이다. 칸트가 던진 질문은 완결되지 않았다. 철학은 끝없는 질문과 대답의 과정이다.
8시간 44분의 여정은 칸트를 이해하는 시간이자 근대와 탈근대의 경계를 넘어서는 시간이다. 칸트의 선험적 주체와 함께 새로운 철학적 지평으로 한 걸음 내딛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