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의 세계철학사 대장정 Ⅵ

17세기 표현주의 형이상학의 세계
강의 개요
17세기, 동서양에서 놀라운 일치가 일어났다. 중세 형이상학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었고, 그 결과 '표현주의'라는 새로운 사유가 탄생했다.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왕부지는 서로 만난 적이 없지만, 모두 내재와 생성의 존재론을 구축했다. 이 강좌는 들뢰즈가 명명한 '표현주의'라는 렌즈로 17세기 철학의 핵심을 관통한다.

🌍 왜 '세계' 철학사인가?

기존 철학사는 서양 중심이거나 지역별로 분절되어 있었다. 이정우 교수는 동서양을 하나의 사유 지평 위에 올려놓는 입체적 시각으로 철학사를 다시 쓴다.

스피노자

신=자연의 범재신론
감정의 윤리학
현명한 삶의 현인

라이프니츠

모나드의 존재론
가상실재의 예언자
사이버펑크 철학자

왕부지

기(氣)일원론
내재와 생성의 사유
탈근대적 선지자

핵심 개념

✦ 표현주의
✦ 자기원인
✦ 코나투스
✦ 모나드
✦ 예정조화
✦ 기(氣)일원론
✦ 체용일원
✦ 내재적 생성
강의 특징

균형감 동서양 철학을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는 진정한 세계철학사

현재성 17세기 철학이 현대 사유에 미친 영향을 명확히 제시

입체성 개념 설명, 사상사적 맥락, 현대적 함의를 통합

명료성 어려운 형이상학을 이해 가능한 언어로 풀어냄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세계철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
  •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왕부지에 관심 있는 분
  • 들뢰즈 철학의 배경을 알고 싶은 분
  • 동서양 철학의 비교에 관심 있는 분
  • 형이상학적 사유의 깊이를 경험하고 싶은 분
"17세기는 멀고 낯선 시대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의 철학적 지평은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진 토양 위에 서 있다. '내재와 초월', '생성과 존재'라는 오늘날의 철학적 문제들은 모두 17세기 표현주의 형이상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수강생 반응
"표현주의라는 새로운 시각이 신선했다" | "동서양 철학의 공통점 발견이 놀라웠다" | "스피노자의 감정론이 실용적이다" | "라이프니츠를 사이버펑크 철학자로 본 해석이 흥미롭다" | "왕부지의 기일원론이 명쾌하다" | "깊이 빠져들게 하는 강의"

💡 수강 팁

총 10강 40교시(13시간)의 분량이므로 계획적 수강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표현, 실체, 속성, 양태, 코나투스, 모나드, 기)을 노트에 정리하며 듣는 것을 권합니다. 7강 변신론 부분은 난이도가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반복 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