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철학과 윤리학

당연함에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6주간의 철학 여정

강의 핵심

철학은 답이 아닌 질문의 기술이다. 이 강의는 한국 사회에 퍼진 철학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에서 시작하여, 철학과 윤리학을 '방법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6강 총 강의
24 교시
11h 43m 총 시간

강의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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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언어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로 '당연함'의 구성을 설명하고, 마라톤의 유래로 서양 중심주의를 이해한다. 복잡한 개념을 구체적 예시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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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연결된 철학

'지도도 달력도 없는 것'이 아닌, 지금-여기의 철학. 추상적 진리가 아닌 한국 사회 현실에 적용 가능한 사유를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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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보다 태도

철학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와 이유를 묻는 태도를 배운다. 나만의 판단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철학함이다.

이것은 대체 누가 정한 것인가!
- 철학의 첫 질문이자 마지막 질문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철학 입문자: 철학은 심오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에게, 철학이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의문을 품은 사람: '왜 모두가 옳다고 하는 것이 나에게는 불편할까?' 당연한 것에 질문하기 시작한 분들에게 새로운 사유의 틀을 제공합니다.
  • 윤리의 의미를 찾는 이: 도덕 성적은 좋았지만 윤리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윤리학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 인문학 시작: 전문 용어의 홍수 없이 철학과 윤리학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잡고 싶은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적합합니다.

효과적인 수강법

🤔 비판적 수용

"내 말을 다 믿지 마세요"라는 강사의 조언을 기억하세요. 강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철학입니다.

❓ 일상에서 질문하기

출근길, 회의 시간, 저녁 뉴스를 보며 '왜?'라고 물어보세요. 강의 내용이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이해됩니다.

✍️ 여백에 생각 적기

강의록의 중요한 문장에 밑줄 긋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세요. 기존 도덕에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 충분한 소화 시간

한 강의를 듣고 일주일 정도 그 내용을 곱씹으며 지내다 다음 강의로 넘어가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수강생들의 목소리

"보편과 절대라는 개념이 무의식중에 본질이라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것을, 그런 구조를 만든 사람이 따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의 출발점을 새롭게 변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내가 힘든 것이 나 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강의를 듣고 나니 힘이 났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강의실에는 침묵만이 있었습니다. 그 침묵은 마음이 움직이는 소리였습니다. 각자의 마음에 꽂힌 화살이 울어대는 윙윙거리는 진동..."

철학의 노예가 아닌, 철학을 내 삶의 각주로

모두가 옳다고 하니까 옳은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해보고 옳다고 여겨질 때 그렇게 행동하는 것

도덕에 대해 철학하라! 🎓

준비물은 단 하나

철학에 대한 열린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11시간 43분의 여정 동안 소크라테스도, 플라톤도, 니체도 만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왜?'라는 질문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