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미궁 속으로

1970-1989, 복잡다기한 현대미술 이론의 지평을 탐색하다

강의 개요

1970년 이후 미술은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의 혁명을 넘어 후기 모더니즘의 종언을 맞이했다. 이 강좌는 세계적인 미술비평 이론가 4인이 집필한 『1900년 이후의 미술』을 통해 현대미술의 복잡한 지형을 탐색한다.

로잘린드 크라우스

확장된 장의 이론

할 포스터

페미니즘과 정치미술

이브 알랭 부아

형식주의 비평

벤자민 부클로

개념미술과 정치성

"이것도 예술이야?"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작품들과 그 이면의 철학적 논의. 조광제 교수가 번역한 원서를 통해 현대미술의 핵심 쟁점을 하나씩 짚어간다.

핵심 주제

특정 장소성 확장된 장 대지미술 개념미술 비디오 아트 페미니즘 미술 포스트모더니즘 정치미술 탈식민 미술

철학자의 시선으로 미술을 보다

현상학과 신체론을 바탕으로 리차드 세라의 특정 장소성,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바바라 크루거의 페미니즘 작업을 존재론적으로 탐구한다.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철학적 함의를 깊이 있게 길어낸다.

강의 특징

원전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이론

외국 미술비평 이론가들의 글을 직접 번역한 텍스트로 진행되는 고급 강좌. 크라우스의 '확장된 장들', 부클로의 개념미술 분석, 할 포스터의 페미니즘 논의를 원문을 통해 직접 만난다.

1970-1989 연대기적 탐색

14강에 걸쳐 각 시기의 대표 작가, 작품, 이론적 논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함께 공부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수와 수강생이 텍스트를 함께 해석하고 이해를 심화한다.

추천 대상 및 수강 팁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현대미술 기초 지식을 갖춘 중급 이상 학습자
  • 철학적 사유를 통해 미술을 이해하고 싶은 분
  • 미술이론서를 혼자 읽기 어려웠던 분
  • 현대미술의 이론적 깊이를 더하고 싶은 미술 전공자

효과적인 수강 방법

  • 강의록을 미리 읽고 수강하면 이해도가 크게 높아짐
  • 언급되는 작품 이미지를 검색해서 함께 보기
  • 여러 번 반복 수강으로 단계적 이해 심화
  • 구조주의, 현상학 등 관련 철학 배경 병행 학습

수강생 평가

도움 없이는 읽기 힘든 원서를 철학적 지식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년, 몇 년 후에 다시 들어보고 싶은 강의입니다.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시각이 있어 좋았습니다. 철학자답게 예술을 이론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페미니즘 미술, 정치 미술, 탈식민 미술 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미궁 속에서 길을 찾은 기분", "철학적 깊이가 다른 미술 강의"라는 표현처럼 현대미술의 복잡한 이론적 지평을 함께 탐색하는 지적 여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미술의 미궁, 함께 탐험하시겠습니까?

미궁은 길을 잃는 곳이 아니라 길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현대미술의 복잡한 논의 너머,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새로운 눈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