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선사시대부터 고대 그리스와 로마까지
아르놀트 하우저 읽기 | 조광제 강해

"문학과 예술은 영원에의 열망이 낳은 인류의 업적이다.
삶의 중요한 내용을 언어로 기록하면 문학이요, 이미지로 기록하면 예술이다."

8강
32교시
16시간
깊이 있는 강독
수만년
예술의 여정

시대의 타임라인

선사시대
구석기 · 신석기
라스코 동굴벽화의 마술적 자연주의에서 신석기 토기의 기하학주의까지. 수렵문화와 농경문화의 전환이 예술 양식을 바꾸다.
고대 오리엔트
이집트 · 메소포타미아 · 크레타
왕국의 건설과 신분제의 정착. 자연주의와 형식주의의 길항작용. 도시문화의 탄생과 예술의 전문화.
고대 그리스
영웅시대 · 고전주의 · 헬레니즘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그리스 비극과 민중 연극. 소피스트의 실용적 지혜. 아테네 민주정과 페르시아 전쟁의 예술.
고대 로마
공화정 · 제정
헬레니즘의 국제적 혼합문화. 사실적 초상조각과 회화예술. 동서 융합과 간다라 미술.

핵심 개념

🎨
자연주의
실제를 모방하려는 경향
📐
형식주의
추상적 양식화 추구
👥
계급적 관점
귀족보다 민중 예술에 주목
🏛️
사회사적 접근
경제·정치와 예술의 관계

주요 작품 & 인물

라스코 동굴벽화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그리스 비극
미무스
소피스트
원반 던지는 사람
로마 초상조각

하우저의 민중적 시선

하우저는 왕과 귀족을 다룬 호메로스보다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헤시오도스의 노동 시에, 국가가 장려한 그리스 비극보다 일상의 민중 연극 미무스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보다 소피스트에 더 오래 머문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표한 하우저의 계급적 관점이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이다.

✦ 강사 소개

조광제 | 철학아카데미 대표
서울대 철학과 박사 (현상학 전공)
현상학적 몸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철학 연구

우리는 각자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
문학과 예술은 인류의 정신적 건강을 보살피고 풍요하게 채우는 위력이다.
고대의 작품들로 되돌아가는 것은 문화적 삶의 원형을 되새기는 일이다.

수강생 평가

"프랑스 여행 때 라스코 동굴을 봤었는데 그때는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다. 이 강의 듣고 구석기 예술의 마술적 기능을 알게 됐다. 박물관에 다시 가고 싶어졌다."
— 라스코 동굴벽화의 의미를 이해하다
"16시간 강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철학적 배경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단순한 미술사 강의가 아니었다."
— 16시간 강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음
"자연주의와 형식주의 개념이 전체 강의를 이해하는 열쇠였다. 경제와 정치 형태에 따라 예술이 리얼리즘으로 가느냐 추상으로 가느냐가 결정된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었다."
— 자연주의와 형식주의의 길항작용
"소피스트를 재평가하는 게 하우저의 계급적 관점을 잘 보여준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보다 소피스트에 더 오래 머문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 소피스트를 재평가하다

💡 수강 가이드

  • 강의록이 매우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 복습에 최적
  • 하우저의 책을 미리 읽을 필요 없음 (강의 후 책 읽기를 권장)
  • 언급되는 작품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보면서 듣기
  • 철학 배경지식 없어도 강사의 맥락 설명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

영원을 반복하는 예술의 힘

수만 년 전 동굴벽화, 고대 그리스의 조각, 로마의 회화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시간을 넘어 영원을 반복한다. 하우저의 텍스트와 조광제 강사의 해설이 만나 정적으로 보이는 예술작품들 속에서 생동하는 인류의 역동적인 사회문화적 시간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강의를 듣고 나면 박물관에서 마주하는 모든 유물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