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뇌과학 Ⅱ
곤충의 뇌에서 인간 존재의 비밀을 찾다

5억8천만 년 전, 우리는 곤충이었다

인간과 곤충은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왔다. 척추동물이 무척추동물로부터 분리되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화한 결과다. 곤충의 뇌를 들여다보면, 우리 안에 잠재된 진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강의는 뇌과학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에 다가가는 지적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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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만개의 뉴런
지도도 GPS도 없이 길을 찾는 곤충의 경이로운 인지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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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을 보는 눈
인간이 지각할 수 없는 세계를 인식하는 곤충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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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신체 확장을 위해 놀라운 감각을 포기한 인간의 '상실의 역사'

강의에서 탐험할 뇌의 세계

  • 기억과 지각의 메커니즘 - 해마의 패턴 분리, 전전두피질의 작동 원리
  • 대뇌피질·외투·선조체 - 뇌의 운동 출력과 습관 형성의 신경해부학
  • 욕망의 생화학 - 시상하부, 도파민, 변연계가 만드는 식욕과 중독
  • 스트레스와 포도당 - 코르티솔 회로와 인슐린의 실체
  • 뇌와 간의 대화 - 콜레스테롤, HDL, LDL의 생화학 작용
8강
총 16시간 분량
체계적 커리큘럼
30년
박문호 박사의
자연과학 통합 연구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뇌과학으로 인간 존재의 철학적 질문을 탐구하고 싶은 분
  • 습관, 중독, 욕망, 스트레스의 생물학적 기반을 이해하고 싶은 분
  • 인문학적 배경으로 과학의 눈을 얻고 싶은 비전공자
  • 자기계발서를 넘어선 깊이 있는 통찰을 원하는 분
"뇌는 외부 세계의 그림자다. 우리가 보는 세계는 뇌가 만들어낸 재현이며, 나라는 존재 역시 신경회로의 패턴일 뿐이다. 그러나 이 불편한 진실이야말로 우리 존재의 신비로움을 더욱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