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과 무생물은 정말 다른 것일까? 1억도가 넘는 별의 핵융합과 37도의 생명활동은 본질적으로 같은 현상이다. 바로 양성자의 움직임이라는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연결된다.
미토콘드리아 → 별의 핵융합 → 빅뱅 이후 우주
박문호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속 양성자 펌프에서 시작해 거대한 우주의 진화까지, 원자의 춤을 따라가며 생명과 우주를 하나의 이론으로 꿰뚫는다.
통합적 시각: 생명과 우주를 분리하지 않는다. 우리 몸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 메커니즘과 별의 핵융합을 동시에 설명하며, 양성자와 전자라는 기본 입자가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현상들을 탐구한다.
물리학 박사이자 30년간 최신 과학을 탐구해온 박문호 교수는 고대 철학부터 현대 입자가속기 연구까지, 우주를 이해하는 인류의 지적 여정을 대중적 언어로 풀어낸다.
✦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품은 분
✦ 물리학과 생명과학의 연결고리가 궁금했던 분
✦ 문과 출신이지만 우주와 자연에 호기심이 있는 분
✦ 다큐멘터리를 넘어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분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수학 지식을 복습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지만, 호기심만 있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1차 수강: 전체 흐름과 핵심 개념 파악
2차 수강: 세부 내용 이해와 정리
심화: 참고문헌 병행 독서
양자역학의 핵심은 '빛'을 이해하는 것이다. 광속 불변의 원칙과 파동-입자 이중성에 집중하자. 공식은 외우지 말고, 그것이 설명하는 자연 현상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강생들은 반복 수강과 능동적 학습(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기)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했다고 전한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휘저으며 우주를 사유하는 인간. 우리 몸의 50%를 차지하는 미토콘드리아는 끊임없이 양성자를 펌핑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그 양성자는 빅뱅 직후 우주에서 만들어졌고, 우리를 구성하는 탄소는 별의 핵융합에서 탄생했다.
우리 존재 자체가 곧 우주의 역사다
미시세계와 거시우주를 아우르는 하나의 섭리. 별에서 만들어진 원자로 이루어진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기원을 연구하게 되었는지, 그 경이로운 여정을 함께 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