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억 년 우주의 진화
3부: 세포의 춤

36억 년, 미생물만이 존재했던 시대

46억 년 지구 역사의 대부분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포들의 세계였다. 38억 년 전 최초의 세포가 출현한 후, 무려 36억 년 동안 지구의 유일한 생명체는 '세포'뿐이었다. 다세포 생명체는 불과 10억 년 전에 등장했다. 이 강의는 작은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분자 단위의 경이로운 춤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

38억 년 전
최초의 세포 출현 뜨거운 지구가 식고 물이 내려오면서, 생명의 첫 춤이 시작되었다
36억 년 전
광합성의 시작 물분해형 광합성이 대기 중에 산소를 만들어냈다
10억 년 전
다세포 생명 출현 생식세포와 체세포의 분리, 죽음의 발명이 일어났다
🦠
미토콘드리아
독립된 박테리아
🧬
DNA & RNA
생명의 춤
🧫
혹스유전자
형태의 설계도

강의에서 탐험할 생명의 비밀

  • 세포의 독립성 - 미토콘드리아는 원래 독립된 박테리아였다
  • DNA와 RNA의 세계 - 쉼표 없는 DNA, RNA 게놈의 신비
  • 혹스유전자 - 모든 동물의 형태를 결정하는 설계도
  • 암세포의 본질 - 단세포로 돌아가려는 세포의 반란
  • 죽음의 발명 - 생식세포와 체세포의 분리가 가져온 의미
12강
총 13시간 분량
생명의 대서사
2억 년
동면 후에도 깨어나는
박테리아의 생명력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우주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싶은 분
  • DNA, RNA, 미토콘드리아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은 분
  • 암, 노화, 죽음을 생물학적 실체로서 이해하고 싶은 분
  • 1부, 2부를 수강하고 우주-생명 서사의 완결을 원하는 분
"생식세포와 체세포의 분리는 불멸성을 생식세포에게 양도하는 대신, 체세포에게 복잡한 형태를 만들 자유를 주었다. 우리의 뇌는 자신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뇌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죽음의 발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