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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동의보감』 읽기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400년 전 자연철학서, 오늘을 말하다

『동의보감』은 동양의학의 집대성이지만, 그 이전에 자연철학서다. 몸과 우주, 삶이 하나라는 관점으로, 내 몸은 자연의 일부이며 우주와 계속 상호작용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고전연구가 고미숙의 안내로, 생로병사의 비전과 양생의 지혜를 만난다.

몸 = 자연 =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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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와 자연은 따로 있지 않다. 오늘의 날씨, 기후, 습도가 만드는 운기 속에서
내 몸과 우주는 끊임없이 대화한다
위생 vs 양생
현대의학: 위생
• 병을 치료
• 증상 제거
• 질병 중심
• 위급할 때 대응
동의보감: 양생
• 삶을 보살핌
• 생명력 기름
• 일상 중심
• 미병 상태 돌봄
음양오행과 오장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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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
간/봄/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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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火)
심/여름/기쁨
🏔️
토(土)
비/환절/걱정
⚙️
금(金)
폐/가을/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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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水)
신/겨울/공포
생리·심리·물리가 하나로 작동하는 우리 몸, 타자들의 공동체
1강
자연철학서 동의보감
탄생 배경, 양생술, 몸과 우주
2강
정기신(精氣神)
생명의 원천, 쾌락의 활용
3강
음양오행과 오장육부
생리·심리·물리의 통합
4강
수승화강(水昇火降)
통하면 아프지 않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만성 피로와 미병 상태로 고통받는 분
  • 생로병사의 비전, 지혜롭게 늙는 법을 찾는 분
  • 동양철학과 동양의학에 관심 있는 분
  • 몸과 마음의 통합적 이해를 원하는 분
어떻게 살 것인가.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명력을 온전히 발현하는 상태다. 400년 전 허준이 전란 속에서 쓴 『동의보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