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이름들, 지워진 역사
신남철, 박치우, 임화, 김명식, 양명, 최성우, 김만겸, 남만춘, 허정숙.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이 이름들은 한국사에서 결코 지워질 수 없는 역사적 흐름과 열정을 가리킵니다. 식민지 시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한국 공산주의 운동과 사상을 만들어 간 사람들입니다.
신남철
박치우
임화
김명식
양명
최성우
김만겸
남만춘
허정숙
역사의 복원: 식민지에서 해방으로
1920년대
운동의 시작
1930년대
사상의 심화
해방 직후
새로운 모색
신남철 · 박치우
보편적 이성과 구체적 상황에 개입하는 '입장'의 철학. 민족주의 비판과 파시즘 해부.
임화
카프의 서기장으로 프롤레타리아 문학예술을 이끈 작가이자 평론가. 한국적 근대성의 탐구.
남만춘 · 김만겸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초좌파적 급진주의 노선을 추구한 이르쿠츠크파. 식민지 상황의 분석.
최성우 · 양명
1930년대 코민테른에서 활동하다 스탈린의 숙청으로 비극적 생애를 마감한 혁명가들.
김명식
1920~30년대 조선 최고의 글쟁이. 좌우 양쪽에서도 잊힌 독특한 위치의 비판적 지식인.
허정숙
조선 최초의 여성기자이자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주창자.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모두에 반대.
살아있는 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 역사의 주역들이 살아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주요 주제
사적 유물론과 구체적 상황
민족주의 비판
파시즘 분석
프롤레타리아 문학
코민테른과 국제공산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식민지 모순 분석
한국적 근대성 탐구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금기시되고 억압된 역사를 되살리는 작업에 관심 있는 분
- 한국 근현대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학생과 연구자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을 탐구하는 독자
-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사에 관심 있는 분
- 문학사와 예술운동의 역사를 공부하는 이
- 지워진 반쪽의 초상을 복원하고 싶은 모든 분
필독 참고도서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박노자, 2021)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스칼라피노·이정식)
임화 『신문학사』
수강생 후기
"금기의 역사를 만나는 경험이 신선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반쪽을 알게 됐어요. 허정숙의 삶이 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임화가 단순한 시인이 아니라 이렇게 중요한 사상가였다니 놀랍습니다. 한국사를 보는 시야가 완전히 넓어졌어요."
"박노자의 애정 어린 시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사의 공백을 채우는 느낌이었고, 과거의 인물들이 현재에 말을 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억의 정치학
앞선 세대의 사유와 실천은 다음 세대의 출발점이자 영감의 원천입니다.
이들의 삶과 사상은 박제된 역사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을 거는 현재적 사유입니다.
지워진 반쪽의 초상을 복원하고, 우리의 현재를 다시 보는 여정에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