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되지 않은 사상, 계속되는 혁명
안토니오 네그리는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창조하려 한 혁명적 사상가입니다. 근대라는 틀을 '삶을 구속하는 답답한 지평'으로 보고, 권력 개념 자체를 부수며, 다중·공통적인 것·절대적 민주주의 같은 새로운 정치적 범주들을 창출합니다. 푸코와 들뢰즈의 삶정치를 계승하면서도 정치적 실천의 차원을 더한 네그리의 사상을 깊이 탐구합니다.
권력 개념의 전복
- 초월적 권력
- 국가 중심
- 인민(People)
- 대의제 민주주의
- 통치 형태
- 내재적 힘
- 다중(Multitude)
- 공통적인 것
- 절대적 민주주의
- 제헌적 힘
형식적/실질적 포섭
자본주의가 노동을 포섭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적합니다. 탈근대로의 이행과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를 분석합니다.
훈육사회에서 통제사회로
들뢰즈의 통제사회 개념을 계승하며, 탈근대 자본주의의 새로운 지배 양식을 해부합니다.
삶정치와 삶권력
푸코의 삶정치 개념을 정치적 실천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삶의 활력과 저항의 우선성을 강조합니다.
제국적 전쟁과 질서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새로운 전쟁 양식과 예외상태의 보편화를 분석합니다.
다중: 차이들의 네트워크
다중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실재입니다. 특이성들이 공통적인 것을 구축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인민(people)과 구별되는 탈근대의 정치적 주체입니다.
네그리가 계승하고 넘어서는 사상가들
강의의 주요 주제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현대 정치철학의 최전선을 탐구하고 싶은 분
- 68혁명 이후 좌파 사상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연구자
- 푸코, 들뢰즈, 스피노자 등 현대 프랑스 철학에 관심 있는 분
- 자본주의 비판과 사회운동론을 공부하는 활동가
- 제국, 다중, 공통적인 것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필독 참고도서
수강생 후기
새로운 정치의 문법
네그리의 사상은 결코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며 현실에 개입하는 살아 있는 철학입니다.
다중, 공통적인 것, 절대적 민주주의, 제헌적 힘— 이 개념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적 실천을 위한 무기입니다.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배우고, 변혁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여정에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