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이미지
D.H. 로렌스는 상업적 출판업자들에 의해 '성'문학가로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 같은 작품의 선정적 측면만이 부각되면서, 그의 진정한 사상적 깊이는 가려져 왔습니다.
진정한 모습
들뢰즈와 가타리가 『안티 오이디푸스』에서 로렌스를 자신들 사상의 원천 중 하나로 삼은 데서 알 수 있듯이, 로렌스는 성을 넘어서는 분명한 철학적 사상을 가진 작가이자 비평가입니다. 그의 사상은 생명의 흐름, 본능과 직관, 관계의 역동성에 관한 것입니다.
소설: 인간 최고의 표현 형태
미국 고전문학 연구
경험의 새로움과 인간 형상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프랭클린, 쿠퍼, 포, 호손, 멜빌, 휘트먼을 독창적으로 읽어냅니다.
세잔과 회화론
세잔을 플라톤 이후 최대의 혁명가로 평가하며, 그의 내적 갈등과 영웅성을 깊이 분석합니다. 본능과 직관에 대한 공격을 폭로합니다.
정신분석학 비판
프로이트가 모든 것을 성으로 환원하는 오류를 지적하고, 무의식과 창조적 흐름의 회로에 대한 독자적 견해를 펼칩니다.
포르노그래피론
진정한 성적 흐름과 왜곡된 배설의 흐름을 구분하며, 포르노그래피와 외설의 본질을 파헤칩니다.
들뢰즈-가타리와 로렌스
공유하는 개념들
강의 주요 내용
문학 비평
철학적 탐구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D.H. 로렌스를 사상가로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 들뢰즈-가타리 철학의 뿌리를 탐구하는 연구자
- 영미문학과 문학비평 방법론을 공부하는 학생
-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찾는 이
- 문학과 철학, 예술을 통합적으로 사유하고 싶은 분
수강생 후기
살아있는 독서
"어떤 책이 일단 파헤쳐지면, 그 의미가 고정되면, 그 책은 죽은 것이다."
책은 우리를 매번 다르게 감동시킬 때만 살아있습니다. 로렌스의 사상은 생명의 흐름, 본능과 직관, 관계의 역동성에 관한 것입니다.
왜곡된 로렌스를 바로잡고,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그의 사상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