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관통하기

8가지 핵심 개념으로 읽는 현대 철학의 정수

현대 철학의 가장 도전적인 텍스트를 체계적으로 읽어낸다. 리좀, 지층, 배치, 탈주, 되기, 유목, 포획, 감응—여덟 개의 키워드로 『천 개의 고원』 전체를 관통하며, 난해한 개념들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다.

✦ 8가지 핵심 키워드 ✦
리좀
지층
배치
탈주
되기
유목
포획
감응
8강 32교시
12시간 총 강의시간
6개월 수강기간
왜 이 강의인가

들뢰즈가 의도한 철학적 전략은 새로운 개념의 창안을 통해 기존 사유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다. 고원, 탈영토화, 도주선 같은 생경한 용어들이 낯설지만, 이 낯섦 자체가 새로운 사유의 시작점이다.

이론에서 실천으로

탈주와 유목은 낭만적 방랑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새로운 배치를 만드는 것이다.

규정하지 않는 삶

미래를 단정 짓지 않고, 잠재성의 형태로 존재하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자신과 만난다.

구체적 사례 제시

카프카의 문학, 채플린의 웃음, 협동조합 등 추상적 개념을 현실과 연결한다.

이질적 접속의 힘

이질적인 것들과의 연결을 통해 여기 이 영토를 변주하고 재구성한다.

⚘ ⚘ ⚘
"여러분이라는 새로운 존재의 고원이 아름답게 형성되고 펼쳐지기를"

이 강의는 난해한 텍스트의 정복이 아니라, 탈주의 윤리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여정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들뢰즈 철학에 관심 있지만 『천 개의 고원』의 난해함에 좌절했던 분
✓ 현대 사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인문학 애호가
✓ 자신의 삶에 새로운 시각을 도입하고 싶은 분
✓ 조직과 관계 속에서 다른 방식의 존재를 모색하는 분
✓ 예술, 문학, 사회운동에 실천적 영감이 필요한 분

"추상적이던 개념들이 삶의 문제와 만나는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규정하지 말라'는 명제가 저를 옭아매던 정체성의 틀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수강생 후기
효과적인 수강 방법

① 원전은 나중에 강의를 들으며 해당 부분을 찾아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② 천천히 친해지기 낯선 개념들과 천천히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라.

③ 삶과 연결하기 각 키워드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라.

④ 지도 그리기 개념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도를 그려보라.

들뢰즈와 가타리가 긍정하는 것은 내재적 힘의 자유로운 흐름이다.
새로운 관계를 환영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열려 있는 것.
유목적 삶이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