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소개
바움가르텐에서 마르크스에 이르는 시대는 서양 철학사에서 미학과 예술철학에 대해 가장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던 시대다. 근대 미학은 미학에 입문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반드시 통과해야 할 대문이다. 셸링, 헤겔, 쇼펜하우어, 마르크스 네 거목을 중심으로 근대 미학의 핵심을 탐구한다.
근대 미학은 이성에 비해 폄하되던 감성에 독자적 의의를 부여하며,
감성적 인식으로 포착된 현상으로서의 미를 탐구한다.
바움가르텐에서 마르크스에 이르는 근대 미학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모든 미학적 논의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미학에 입문하고 싶은 분 | 서양 근대 미학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분 | 철학·미학·예술학 전공자 | 교사, 특히 미술·음악 교사 | 예술가·비평가·큐레이터 등 예술 현장 종사자 |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에 대한 철학적 답변을 원하는 모든 분
수강 Tip
김상봉 교수의 『나르시스의 꿈』을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네 명의 철학자가 각기 다른 관점을 제시하므로 각자의 입장을 명확히 구분하며 들으세요. '미학'의 원래 의미가 '감성학'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면 근대 미학의 특징이 더 명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