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 세미나 11의 강해

2부 - 환상의 구조와 쾌락의 향유
핵심 개요
라캉 『세미나 11』의 심화 과정. 욕망과 충동의 관계를 임상 사례로 분석하며, 환자가 증상을 탐닉한다는 역설적 통찰을 제시한다. 무의식적 증상의 해법은 분석가와 환자가 함께 새로운 환상을 구성하는 데 있다.
무엇을 배우는가
사도-마조히즘 도착증 관음증 대상a 충동의 회로
난해한 라캉 이론을 임상 현장의 구체적 사례와 연결시킨다. 성욕이 생물학이 아닌 언어에 의해 구조화된다는 주장을 입증하며, 충동과 욕망을 명확히 구분한다. 후반부는 고야의 회화와 문학작품 속 무의식의 코드를 해독하는 예술 분석으로 확장된다.
이런 분께 추천
✓ 프로이트 기초 이론 보유자 - 무의식, 억압, 리비도 개념 필수
✓ 라캉 입문서 독자 - 책으로 이해 안 됐던 분
✓ 대학원생·상담사 - 정신분석 체계적 학습
✓ 예술가·인문학도 - 개념적 토대와 문화이론 관심자
💡 가볍게 듣기보다 집중 학습 시간 확보 필수
효과적인 수강 전략
1. 강의록 활용 - 도식·개념도 캡처 및 메모
2. 집중 시간 확보 - 주말 오전 등 2시간 블록 타임
3. 반복 청취 - 3강 환상 구조, 5강 충동 도식 중점
4. 순환 학습 - 2부 완강 후 1부 재수강으로 입체적 이해
수강생 반응
"책으로는 막막했지만 백상현의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라캉이 실제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했다. 임상 사례와 예술작품 분석 부분이 압권."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라캉을 향한 최고의 길잡이"로 평한다. 인간 심리의 복잡함을 깨닫고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이 확장됐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다만 난이도가 높아 인내심이 필요하다.
마치며
라캉의 난해함 뒤에는 인간 무의식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다. 증상은 고통이 아닌 향유의 방식일 수 있다는 역설, 예술이 무의식을 드러내는 방식, 사랑과 죽음충동의 관계. 16시간의 여정은 가볍지 않지만 얻어가는 것도 크다. 백상현이라는 탁월한 안내자와 라캉의 정신분석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