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에 대한 주의
직접적인 행복 지침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본 강좌는 손쉬운 행복론을 제시하기보다, 웰빙 시대의 무분별한 행복 담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합니다.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행복을 사유하고자 합니다.
강의 소개
페르디난트 펠만의 『행복의 철학사』를 토대로, 서양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기예(Lebenskunst)의 철학적 배경을 살펴봅니다. 헬레니즘에서 푸코까지, 시대마다 제시된 행복론의 역사를 추적하며 현대적 의의를 조명합니다.
행복의 철학사는 시대마다 다양한 답들을 제시해왔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행복론을 철학사에서 얻고자 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피상적 웰빙 담론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 |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행복을 사유하고 싶은 분 | 서양 윤리학사를 행복이라는 주제로 관통하고 싶은 분 | 철학·윤리학 전공자 | 심리학·상담학 전공자 및 종사자 | 다문화사회에서의 삶의 방식에 관심 있는 모든 분
수강 Tip
펠만의 『행복의 철학사』(최성환 역)를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칸트, 니체, 푸코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으면 이해가 쉽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단순히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자세로 접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