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이방인들

보들레르, 카프카, 아베 코보

19세기 파리부터 20세기 도쿄까지, 100년에 걸친 도시의 변화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세 명의 거장이 그려낸 도시인의 초상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마주한다.

3
문학의 거장
100년
도시 문명의 여정
4강
총 7시간

세 도시, 세 작가의 여정

샤를 보들레르
19세기 파리
『악의 꽃』
천상을 꿈꾸다 파리에서 추락한 시인. 악 속에서 꽃을 피워내려는 반항과 술, 그리고 구원을 노래했다. 현대 도시의 삶을 시로 형상화한 최초의 시인.
프란츠 카프카
20세기 프라하
『성』
성에 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하는 인간. 기대, 희망, 실천, 실패의 순환 속에서 고독 3부작을 완성했다. 도시를 떠나지 않았기에 고독을 쓸 수 있었다.
아베 코보
20세기 도쿄
『모래의 여자』
모래 구덩이에서 끝없이 삽질을 반복하는 남자. 실패했지만 실패에 적응해버린 현대인의 모습. 도시 속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시대의 실존을 포착했다.

강의의 특별함

🏙️
도시 문명 성찰
문학을 넘어 철학적 통찰로
📖
정밀한 텍스트 분석
시와 소설을 꼼꼼히 읽기
🎭
알레고리 해석
실패한 상징의 의미 탐구
💭
현대성의 본질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도시에서 살아가며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모든 이
  • 문학을 통해 현대성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
  • 보들레르·카프카·아베 코보의 작품을 깊이 읽고 싶은 독자
  • 도시 문명과 인간 실존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원하는 독자
  •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학적 의미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

💡 수강 전 준비하면 좋아요

세 작품(『악의 꽃』, 『성』, 『모래의 여자』)을 미리 읽어두시면 강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강의 중 인용되는 시와 소설 구절을 메모하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원은 동일한 사물을 동일하지 않게 바라볼 때 오는 것이며, 우리가 앓고 있는 멜랑콜리라는 것은 개인이 잘못되어서 앓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삶에서 모래를 파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이 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말자.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 그것이 구원이다

도시 속 경쟁과 실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들레르처럼 악 속에서 꽃을 피워낼 수 있고, 카프카처럼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을 수 있으며, 아베 코보의 주인공처럼 모래 구덩이에서도 의미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강의는 그러한 태도를 배우는 문학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