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년 동양고전의 숲에서
'사람'을 만나다

시간을 초월한 영혼들과의 대화

3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동양고전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영혼이 살아 숨 쉰다. 공자, 사마천, 이백, 죽림칠현...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자신의 영혼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자.

3,000 년의 역사
8 강 구성
32 교시

만나게 될 인물들

공자
영원한 스승
사마천
길 위의 역사가
이백
장안의 시인
죽림칠현
은일을 꿈꾼 자들
도연명
복사꽃 마을의 주인
이청조
국화보다 여윈 시인

탐독할 고전들

『시경』 춘추시대 백성들의 노래와 정서
『초사』 굴원의 거침없는 상상력
『사기』 사마천의 필생의 역작
『모란정』 탕현조의 불후의 명작
『요재지이』 요괴가 사람보다 나은 세상
시대를 관통하는 여정
춘추전국시대 『시경』과 공자, 굴원의 『초사』
한나라 사마천의 『사기』, 반소의 『여계』
당나라 장안의 이백과 두보
송나라 개봉의 이야기, 이청조의 시
명청시대 『모란정』, 『요재지이』, 『홍루몽』
학술적 분석이 아닌,
작품이 담고 있는 사람의 영혼에 대하여

강의의 특별함

👤
인물 중심
추상적 이론이 아닌 구체적 삶의 이야기
🗺️
현장 경험
중국 현지를 직접 누빈 강사의 생생한 설명
🎭
대중문화와 고전의 연결고리 발견
친숙한 접근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동양 문학과 역사에 관심 있지만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는 분
영화나 드라마로 접한 동양 소재의 원전이 궁금한 분
공자, 사마천 같은 역사적 인물의 진면목을 알고 싶은 분
한자 장벽 때문에 고전 읽기를 포기했던 분
고전 속 지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분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혜강의 마지막 연주 - 형장으로 끌려가며 『광릉산』 곡조를 연주한 죽림칠현의 한 사람

사마천의 결단 -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한 위대한 역사가

이청조의 시구 - "사람이 국화보다 더 말랐구나"라고 읊은 여성 시인의 심정

강사: 김선자 (고전·신화학자)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 중국 본토의 사막과 산중을 직접 누비며 연구해 온 고전·신화 전문가.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 문학, 인문지리를 넘나들며 활발히 집필 및 강연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