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정점에 선 작가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허구, 진리와 역설을 넘나들며 독자를 미로 속으로 초대한다. 이 강좌는 『픽션들』과 『알렙』을 중심으로 보르헤스 문학의 철학적 토대를 탐색한다.
8강
전체 강의
32
교시
19:49
총 시간
🎯 강의 핵심
미로와 무한성
존재론적 질문
허구와 현실
철학적 사유
📖 다루는 주요 작품
바벨의 도서관
알렙
돌고 도는 폐허
갈라진 길들의 정원
💡 강의 특징
🔍
철학적 메스로 해체하기
단순한 문학 분석을 넘어 형이상학적 질문들을 끄집어낸다. 진리, 시간, 불멸, 문화적 소통 같은 근본 물음을 다룬다.
단순한 문학 분석을 넘어 형이상학적 질문들을 끄집어낸다. 진리, 시간, 불멸, 문화적 소통 같은 근본 물음을 다룬다.
🧩
작품 간 연결망 구축
독립적인 단편들이 어떻게 서로 메아리치며 하나의 거대한 사유 체계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독립적인 단편들이 어떻게 서로 메아리치며 하나의 거대한 사유 체계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
현대 문학의 분기점
포스트모더니즘, 매직리얼리즘, 메타픽션의 기원인 보르헤스를 이해하면 현대 문학 전체가 보인다.
포스트모더니즘, 매직리얼리즘, 메타픽션의 기원인 보르헤스를 이해하면 현대 문학 전체가 보인다.
💭 "바벨의 도서관에서 진리를 담은 단 한 권의 책을 찾고, 알렙에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하나를 목격하며, 끝없이 갈라지는 시간의 길을 걷는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보르헤스를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독자
🤔
문학과 철학의 경계에 관심 있는 탐구자
🌐
현대 문학의 실험적 기법과 철학적 사유의 연결을 궁금해하는 이
✨
단테, 세르반테스, 카프카 등 서양 문학 고전과의 대화를 엿보고 싶은 독자
수강 팁: 강의 전에 『픽션들』과 『알렙』의 대표작들을 미리 읽어보세요. 처음에는 혼란스럽지만, 그것이 정상입니다. 보르헤스는 의도적으로 독자를 미로에 가둡니다.
⭐ 수강생 반응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막막했는데, 교수님께서 아리아드네의 실처럼 명확한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알렙에 대한 가장 명쾌한 해설.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하나'라는 개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19시간 강의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유다에 관한 논박은 제 세계관을 뒤흔들었어요."
🎓 강사 소개
양운덕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헤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철학자다. 서구 근현대 사회철학의 개인과 공동체 상관성을 탐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질서와 무질서의 상관성, 복잡성 패러다임, 상상적인 것의 원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보르헤스의 지팡이』, 『문학과 철학의 향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 보르헤스의 미로는 무한성을 즐기고 새로운 의미의 장을 조직하는 공간입니다. 8번의 강의가 끝나면 바벨의 도서관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