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앞에 선 문학과 철학

셰익스피어부터 쿤데라까지, 플라톤부터 바디우까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탐색하는 지적 여정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너와 나는 존재한다.
— 로미오의 질문
강의 핵심

사랑은 이성도, 광기도, 진리도, 선도 아니다. 목적이나 수단의 틀로 설명할 수도 없다. 사랑은 나와 너의 관계 맺기이고, 나를 넘어서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신묘한 무대다. 동시에 파멸과 허무로 몰아넣는 위력을 숨기고 있다.

8강
총 강의 수
17시간
강의 분량
12편
문학·철학 텍스트
다루는 거장들
셰익스피어
플라톤
쿤데라
바디우
막스 셸러
사바토
괴테
오르테가
프루스트
에드가 모랭
존 파울즈
미셸 세르
핵심 주제들
  • 로미오와 줄리엣: 존재 이유로서의 사랑
  • 플라톤적 에로스: 사랑의 광기와 진리
  • 존재의 가벼움: 사랑의 4중주와 사소한 차이
  • 사랑 예찬: '둘의 무대'로서의 진리 사건
  • 터널: 치명적이고 실존적인 사랑
  • 파우스트: 파멸과 구원, 여성적인 것
  • 잃어버린 시간: 질투와 사랑의 기호들
  • 사랑의 복잡성: 이성과 광기의 통일
이런 분께 추천
사랑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싶은 분
문학 속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분
양운덕 선생의
깊이 있는 강의를 원하는 분
수강 가이드
시간 관리 각 강의가 평균 2시간 전후로 길므로, 교시별로 나눠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3강(158분)은 4교시로 나눠 소화하세요.
강의록 활용 제공되는 강의록이 방대하므로, 핵심 개념이나 인상 깊은 대목을 따로 메모하며 듣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 순서 1강부터 순차적으로 듣는 것이 사랑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심화되는 과정을 따라가는 데 유리합니다.
수강생 반응
"익숙하기만 했던 사랑을 철학적으로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문학에 담긴 사랑들을 철학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어요."
"철학자가 문학을 읽을 때의 냉철한 판단과 모호한 문학성의 애매함이 만나 오히려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마음에 와닿은 말씀들이 많았어요."
"로미오의 질문으로 시작해 바디우의 '진리 사건'까지,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탐색하는 지적 향연이었습니다. 양운덕 선생님 강의는 역시 내용이 풍부합니다."
"강의 시간이 평균 2시간 이상으로 길어 집중력 유지가 힘들었습니다.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듣기에는 러닝타임이 부담스러웠어요."
"강의록이 제공되지만 양이 방대해서 따로 메모하며 듣기가 버거웠습니다. 복습 시에는 강의록 위주로 다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의 향연, 사랑이 이끄는 향연, 사랑을 위한 향연

셰익스피어, 플라톤, 쿤데라, 바디우, 괴테, 프루스트...
동서양 거장들이 남긴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존재론적 사건으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 앞에 선 우리 자신을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문학적으로 음미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