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에서 그래피티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미술 여행
낯선 고대 미술 대신 친숙한 르네상스에서 출발합니다.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의 걸작으로 시작해 바로크의 극적인 빛과 그림자, 인상주의의 찰나의 순간, 현대미술의 파격적 실험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12시간의 여정입니다.
원근법의 발견부터 카라바조의 극적 명암까지
화려한 귀족문화와 이성의 균형미
빛과 색채의 혁명, 순간을 포착하다
추상, 팝아트, 그래피티의 세계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
매 교시마다 선명한 화질의 명화들이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조토의 프레스코에서 원근법을, 카라바조의 캔버스에서 명암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배웁니다.
사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화가들의 대응, 일본 우키요에가 유럽에 불러온 자포니슴 열풍 등 당시 문화와 사회상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작품의 제목과 작가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시대에 그런 미술이 탄생했는지 이해합니다. 르네상스 원근법이 혁명적이었던 이유, 인상주의가 비난받았던 배경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