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해러웨이

곤란함과 함께하기
"나는 여신이 되기보다 차라리 사이보그가 되겠다!"

해러웨이 사유의 진화

1991
『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사이보그 선언 - 과학기술을 여성 해방에 적극 활용하자
2000
『반려종 선언』
동물을 친족으로 - 불완전한 지구에서 함께 살아남기
2016
『곤란함과 함께하기』
모든 종과 실뜨기 - 관계 속에서 함께-되기

강좌의 핵심

사이보그에서 반려종으로, 다시 모든 생물과의 실뜨기로 확장되는 해러웨이의 사유를 탐구합니다. 주체성은 미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효과입니다. 유토피아적 해결책 대신 곤란함을 껴안고 다른 종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 핵심 개념들

실뜨기 (String Figure)
존재들이 맺는 관계의 은유
함께-되기
관계 속에서 주체성 만들기
응답-능력
다른 존재에게 응답하는 능력
쑬루신 (Chthulucene)
인류세를 넘어선 새로운 세기
심포이에시스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자연문화
자연과 문화의 이분법 넘기
친족 만들기
혈연을 넘어선 연대
크툴루 (Chthulu)
촉수처럼 사고하기

🕸️ 실뜨기의 윤리

실은 엉키고 풀리며 때로는 실패한다
하지만 다시 주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유토피아 거부

영웅적 해결책이 아닌 곤란함과 함께 머물기

관계의 주체성

미리 주어진 것이 아니라 관계가 만드는 효과

실패의 수용

완벽한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인정

다시 시작하기

실패한 실 뭉치를 주워 다시 풀 용기

🌍 함께-되기 실천 프로젝트들

🕊️
피죤블로그 & 비둘기집
다 코스타와 벵시앙 데스프리의 비둘기와 함께하기
🪸
크로셰 산호초 프로젝트
뜨개질로 만드는 산호초 예술과 과학의 만남
🌴
마다가스카르 AKO 프로젝트
지역 공동체와 생태계의 공생
🎮
Never Alone
이누피아트족과 협업한 컴퓨터 게임
🏜️
나바호족의 투쟁
블랙마시지역 원주민의 땅과 연대

🌿 함께하는 존재들

🐦
비둘기
🐕
개
🪸
산호
🦠
바이러스
🐙
낙지
🦍
침팬지
🐛
해양생물
🌱
모든 생명
곤란함을 껴안고 함께-되기를 실천하자. 지구 위의 삶은 본디 고통스러우며, 부분적으로만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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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도나 해러웨이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
🌍
인류세 시대 환경 문제를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싶은 분
🔬
과학기술과 페미니즘의 접점을 탐구하려는 분
🐾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상상하고 싶은 분
💚
지구상에 남은 희망을 찾고 싶은 모든 이

사이보그에서 반려종으로, 다시 모든 종과의 실뜨기로
곤란함을 껴안고 응답하는 용기를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