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맑힘의 철학

순우리말로 철학하기

철학은 슬기를 맑히는 일이다

철학, 순우리말로 다시 생각하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구연상은 철학을 '슬기 맑힘'이라고 정의합니다. 서양 철학은 진리에 대한 지나친 열망으로 체계와 증명에 집착했고, 삶의 현실을 잊었습니다. 이 강의는 순우리말로 철학을 말하며, 철학 개념과 개인 개념을 비판하고 공동체 속의 사유를 제안합니다.

순우리말 철학 용어

슬기 맑힘
필로소피아, 철학
더 나은 삶을 위한 앎
나누미
공동체 속의 존재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자
못나누미
서양의 개인(individual)
배타적 주체
앎쇠
지중(智衆), 지식인
슬기를 맑히는 사람들

못나누미에서 나누미로

Old Way
못나누미
배타적 개인
불변의 영혼
서양의 individual
고립된 주체
New Way
나누미
공동체의 존재
서로 더불어 삶
주변을 살피는 자
함께하는 주체
철학의 언어, 순우리말로
필로소피아를 슬기 맑힘으로, individual을 못나누미로. 우리말의 뜻을 살려 철학 개념을 재구성합니다.
좋음과 나쁨, 선과 악
선과 악의 본래적 의미를 따지고, 칸트의 도덕 철학을 비판합니다. 소진증후군과 무한 경쟁의 시대를 성찰합니다.
개인 개념 비판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로크의 소유 권리, 루소의 정치 권리, 괴테의 파우스트를 통해 서양의 개인 개념을 해부합니다.

촛불 문화제와 광장의 철학

한국의 촛불 시위와 광장 문화를 철학적으로 분석합니다. 민중, 대중, 지중의 개념을 재검토하며, 앎쇠로서 공동체 속에서 슬기를 맑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순우리말로 철학하기에 관심 있는 분
  • 서양 철학의 개념들을 우리말로 다시 사유하고 싶은 분
  • 철학이 삶과 괴리되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독자
  • 촛불 시위와 광장 문화를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싶은 이
  • 공동체적 사유를 모색하는 연구자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자각 있는 나누미

참고도서

구연상 『철학은 슬기 맑힘이다』

수강생 후기

"순우리말로 철학하는 신선함에 놀랐습니다. 슬기 맑힘이라는 말이 필로소피아보다 훨씬 와닿았어요."
"못나누미와 나누미 개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양의 개인 개념이 얼마나 우리와 다른지 깨달았고, 공동체 속의 존재로 사유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촛불 시위를 철학적으로 성찰하게 됐습니다. 철학이 어렵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슬기임을 알게 됐어요."

슬기를 맑히다

슬기란 더 나은 삶을 살아낼 줄 아는 앎입니다. 맑힘이란 흐린 것을 맑게 하고, 가려진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못나누미가 아닌 나누미로, 배타적 개인이 아닌 공동체 속의 존재로 살아가기.

순우리말로 철학하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자각 있는 나누미가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