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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역사과거와 미래를 가로지르는 역사적 사고 기르기

강좌정보
전문적인 역사학 지식의 습득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이 역사적 존재라는 것을 함께 느껴본다. 올바른 역사적 사고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 이 강좌는 그것을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본강좌는 2010년 이전 제작된 강좌로 화질 및 음질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루한 역사는 싫어? 졸려?
오늘 하루를 파악하기도 힘든데, 과거사 따위는 전혀 관심없다고?

'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보고, 미래를 알려면 현재를 보라'한 현자의 말이 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를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사회의 역사와 개인의 역사가 전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줄 사람이 있습니다. 고려대 역사연구소 조교수 오인영 선생입니다.


정신적 고향이 분명하지 않다는 사실은 정녕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지나치게 괴로워할 필요도 없고, 또 정신적 고향의 인위적 조성을 소박하게 낙관할 만큼 미련해 져서도 안 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세계는 절망적인 것도, 그렇다고 희망에 가득 찬 것도 아닙니다. 다시 한국의 위대한 소설가의 말을 빌어서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어제들에 대해서 흐뭇함보다는 아쉬움과 뉘우침이 많은 역사를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어제입니다. 움직일 수 없는 어제를 오늘 앞에 놓고서 우리는 이제 오늘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오늘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내일 오는 일들도 거의 어김없이 어제 있었던 것과 다름없는 일들이라는 점을 간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인영의 9강 강의 노트 중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식은 다르다

어릴 적부터 가져온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80년대 대학생활을 거치면서 체계화, 이론화되어 종국에는 역사학자의 길을 선택했던 오인영 선생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강의. 이 보다 더 생생할 수 없다?




이래도 역사가 지루해?




어려운 강의로 재밌는 역사를 멀리하게 하고 싶은 생각은 일찌감치 버렸다. 이 강의는 전문적인 지식의 습득이나, '지겨운' 수능시험용 역사 수업이 아니다. 우리 자신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기 이전에, 역사적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란 설명이 더 적당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대학생까지 쉬운 교양 강좌로 편히 들을 수 있는 강의. 이래도 역사가 어렵다면, 차라리 포기해라???




역사에 대한 인식은 곧,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힘


 자기가 역사적 존재라는 자각과, 자기 현실과 사회 및 국가와 인류 공동체에 대한 역사적 사고 없이 생의 좌표를 가늠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다. 현명한 현대인들이라면, 이정표 없는 무미건조한 삶을 고수하지는 않으리라. 이 강의를 통해 지나간 과거에 대한 '역사적 사고'는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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