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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문예창작실전 만화스토리텔링

강좌정보
본 강좌는 만화 스토리텔링 개념을 이해, 만화 스토리 작법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장에서 만화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실전적 지식' 및 ‘단기간에 만화 스토리를 작성하는 기법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만화 스토리텔링


오늘날 만화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리메이크되면서 대중문화의 중요한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영화 <타짜>의 원작은 허영만의 만화작품이었고, 헐리우드 영화 <슈퍼맨>, <엑스맨> 역시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들이다.

만화는 오직 그림을 잘 그리는 것만이 중요할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이야기의 뼈대가 되는 스토리가 단단하지 않다면, 아무리 그림을 잘 그리는 만화가라 해도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없다. 잘 만들어진 만화작품 뒤에는 분명 체계적으로 구성된 스토리가 있기 마련이다. 때문에 요즘 만화 스토리를 전문으로 쓰는 작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 작가 조성황


현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회장인 조성황은 강촌, 조명훈, 박원빈, 황성, 고행석등 쟁쟁한 작가들과 작업하며 총 110여 편의 타이틀을 만들어온 베테랑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작가가 될 것임을 예감했다고 말하는 그의 만화 스토리 데뷔작은 「본토박이 길」이며 이후 조명훈, 강촌 등과 작업하며 여러 히트작을 쏟아냈다. 1996년에는 SBS에서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의 스토리를 썼는데, 이 작품을 통해 롤러 블레이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 만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 지망생들에게 명강의를 해온 것으로도 유명한 조성황이 학생들에 대해 내린 평가는 냉정하다. '수강생들이 스토리의 기승전결 자체를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대학에 관련 학과가 생겨나고 오늘날 6만 명이 넘는 만화인력이 양산되었음에도, 아직 만화대학을 나와 유명해진 작가는 한 명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그가 내린 진단은 한국 만화 교육계에서 '스토리 전문가의 현장 지식 전달이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문화 콘텐츠 경쟁 시대인 지금, 한국 만화에는 실력 있는 스토리 작가가 절실하다.

조성황은 무협 소설, 만화 스토리 그리고 광고 카피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컬레이터 기법'을 창안하여 제시한다. 이는 작가 생활 7년의 노력이 응축된 ‘노하우의 정수’로서, 그의 숱한 히트작들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조성황은 이 기법만 잘 이해해도 누구나 스토리 창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이 기법이 무엇인지 대가 조성황의 '실전 감각'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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