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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양고대철학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불멸의 명저 『오르가논』 읽기

강좌정보
우리가 오늘날 배우게 되는 논리학의 바탕은 전부 아리스토텔레스가 마련해 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저작들을 추적해 가며 고전논리학의 정수를 만나보는 시간.


서양 고대철학의 큰 이름,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서양지성사에서 최초로 ‘논리학’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논리에 대한 연구는 이집트, 고대 인도, 메소포타미아 등지에서 연구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논리학의 체계는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세워졌다고 보아야 한다.

   달변가이자 문장가였던 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에 따르면 스승 플라톤을 오히려 능가하는 글 솜씨를 갖고 있다고도 한다.(물론 일반적인 평가는 플라톤의 글 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것이 더 건조하다고 하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많은 저작이 유실되었고, 키케로는 그 유실물도 읽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가 정립한 고전논리학은 어떤 오묘한 가치를 담고 있기에 수세기를 건너 오늘까지 살아남은 것인가. 아니, 이 시대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일까.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은 으로 불리고 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 중에서 같은 종류의 글들을 연대를 무시하고 묶어놓은 것으로, 긴 시간에 걸친 것을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 도 있어 오르가논의 원전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 강좌는 가능하면 오해를 피해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적 성향, 그의 저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을 아울러 살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그의 논리학뿐만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학자와 당시의 역사적 정황 등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르가논 :
오르가논(Organon)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작 전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6세기부터 이 이름으로 불렀다. 학문의 실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 도구라는 뜻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논리학(로기케)의 명칭이 없었으며, 분석론(아나류티카)이 주로 그것에 해당한다. '분석론'은 추론(推論)을 삼단논법으로 분석, 여러 가지 형식과 정합성(整合性)과 진리와의 관계를 논한다. 이 밖에 통념에 의한 변증적 추론(디아렉티케)을 다루었던 '토피카', 판단과 명제를 논하는 '명제론', 주어와 술어의 개념에 관한 종류를 논하는 '범주론'이 포함되어 있다.

 

《범주론》(라틴어: Categoriae)
《명제론》 또는 《해석론》(라틴어: De Interpretatione, 고대 그리스어: )
《분석론전서》(라틴어: Analytica Priora)
《분석론후서》(라틴어: Analytica Posteriora)
《토피카》 또는 《변증론》(라틴어: Topica)
《소피스트적 논박》 또는 《궤변론》(라틴어: De Sophisticis Elenchis)
-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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