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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사회·경제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

강좌정보
사리사욕과 효용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 ‘호모 에코노미쿠스’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공유적 인간 ‘호모 코뮤니타스로’! 20대 80의 사회를 넘어 1대 99의 사회에 도달한 오늘.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역사상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이룩했으나, 인류는 전에 없는 ‘풍요 속 빈곤’에 고통 받고 있다. 금융자본의 독주에 대한 대안이 될 ‘공유경제’, ‘선물경제’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강좌의 핵심 메시지


이 강좌는 2시간짜리 4회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에 현재의 글로벌 경제의 근본 문제들을 다루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심각한 문제들은 대부분 실물경제에 대한 과도한 금융자본의 지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금융자본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폐경제가 등장한 이래 서구에서 어떤 경로를 거쳐 금융자본이 글로벌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금융자본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재 글로벌 경제의 작동 방식과 이로 인한 심각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자본의 부상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소득과 부의 불평등의 심화 문제다. 불평등의 문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의 복합 작용의 결과인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자본의 부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어떤 의미에서는 금융자본의 부상이 불평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할 수 있다.

 

최근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는 공유경제는 향후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유경제의 핵심 조직으로서 협동조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공유경제와 자본주의 간의 관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유경제에서 발전한 한 가지 유형인 선물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공유경제와 선물경제가 상보적인 역할을 한다면 향후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폐단을 상당 부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 시스템의 변화에는 반드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의식 전환과 그 산물로서 문명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것은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식 전환의 상황을 검토할 가치가 있다.
    



강좌의 특징

이 강좌는 성격상 일반 대학 강좌와 뚜렷이 다르다. 제한된 시간에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좌의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요약해 소개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각자 문제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총 4
회의 강의는 하나하나 독립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내용 면에서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도록 각 주제와 관련된 주요 참고 서적 및 각종 동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노트와 참고 서적 그리고 동영상을 이용해 각 주제와 관련해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논의를 참고함으로써 자신의 문제 이해 능력과 지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 조지프 스티글리츠, 『불평등의 대가』, 열린책들(2013)
- 제러미 리프킨, 『한계비용 제로 사회』, 민음사(2014)
- 차두원 외, 『초연결시대,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미래』, 한스미디어(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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