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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도 비밀의 서 『우파니샤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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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동양철학인도 비밀의 서 『우파니샤드』 읽기

■ 강의개요


'스승의 곁에 가까이 다가가 앉다'라는 뜻의 우파니샤드는 인도 『베다』(B.C. 1500년경)의 끝부분을 이루는 200여 개의 경전군을 통칭한다. 단일한 텍스트가 아니라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인도 사유의 정수다.


우파니샤드가 일으킨 핵심 전환은 이렇다. 제물에 불을 바쳐 초월적 신에게 빌던 자리에서, 명상과 내관을 통해 인간의 몸 안에 이미 신성한 불이 있음을 발견하는 자리로 이동했다. 제사에서 묵상으로, 초월 신에서 내재 신으로—이것이 우파니샤드 혁명의 골자다. 세계는 이미 내 안에 있다.


■ 강의특징


이 강좌의 핵심은 '브라흐만과 아트만의 비이원론'이다. 만물의 근본 실체인 브라흐만과, 개별 존재 각자에 깃든 내면의 실체인 아트만은 둘이 아니다. 수만 볼트의 전기(브라흐만)가 두꺼비집을 거쳐 220V(아트만)로 낮아져 우리 집에 들어오지만 그 본질은 같은 전기인 것처럼, 나는 세계의 일부가 아니라 세계 자체가 내 안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핵심이다.


강사 김영은 인도 푸나(뿌네) 대학에서 산스크리트어와 팔리어를 직접 익힌 인도학자다. 원전의 맥락을 살리면서도 추상적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강의 방식이 이 강좌의 가장 큰 강점이다.


카르마(업), 범아일여, 에고와 아트만의 관계, 의식의 층위 등 핵심 개념들이 단순 해설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루틴과 리추얼—으로 연결되는 구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 추천대상


동양 사상이나 명상에 막연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에게 알맞다.


불교, 힌두교, 요가 등 인도 사상의 뿌리를 원전 중심으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으로 탐구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된다.


카르마, 아트만, 브라흐만 같은 개념이 실제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이들에게도 권한다.


■ 수강팁


1강에서 인더스 문명과 아리야 전통 등 인도학의 기초를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이후 강의 이해의 열쇠다. 프라나, 상스카라, 상칼파 같은 낯선 용어들이 처음엔 어색하지만, 강의가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


9강과 10강에서 다루는 루틴과 리추얼 부분은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말고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볼 것을 권한다. 우파니샤드 자체도 강조하듯, 읽고 배우기만 해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 카르마는 '행위'다.


■ 마치며


우파니샤드는 말한다. 내면의 풍경이 바뀌면 세상의 풍경도 달라진다고. 이 강좌는 2,500년 전 인도 숲속의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오갔던 비밀의 가르침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린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쳇바퀴처럼 반복하는 삶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온전히 뿌리내린 삶으로 나아가는 길—그 시작이 여기에 있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김영, 『우파니샤드 - 인도 비밀의 서』,씨아이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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