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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이동용 | 10강 | 20시간
49,000
니체에 따르면 기독교는 고대의 모든 고귀한 가치를 무너뜨렸고, 삶과 자연을 배신했으며, 생의 의지를 부정하고 굴종과 무지와 기만을 강요하는 노예의 도덕이다. 『안티크리스트』는 단순한 기독교 부정에 머무르지 않는다. 기독교에 대한 탄핵을 통해 니체는 힘에의 의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위대한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한다.
헤겔, 칸트, 쇼펜하우어
김진영 | 1강 | 2시간 4분
9,000
우리는 인류의 지성사를 수놓은 사상가와 학자들이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는 사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음악은 직관적인 소리로 인간을 사로잡는 감성의 예술이자, 정교한 수학적 체계를 품고 있는 이성적 조화의 산물이기도 하다. 감성과 이성이 합일되어 마침내 인간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조차 변화시키는 음악. 음악에서 철학이 시작된다는 것은 그래서 당연하다.
베르그송과 삶정치
황수영 | 1강 | 2시간 57분
9,000
언제부터인가 ‘삶정치’라는 말이 이 시대의 정치적 삶을 설명하는 주요 화두의 하나가 되었다. 본 강좌에서는 헤러웨이, 푸코, 마르크스, 들뢰즈, 베르그송 등을 통해 우리네 삶의 특히 부적절한 타자들을 위한 ‘삶정치’를 살펴본다.
멋진 인생과 니체의 문체론
이동용 | 10강 | 18시간 36분
49,000
좋은 말은 평생해도 모자란다. 꿈과 희망이 되는 말은 아무리 해도 헤프지 않다. 좋은 말들이 모이고 모인 인생 이야기는 모범이 되고 전설이 된다. 니체의 전집을 읽으며 수집한 글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그런 글들을 읽으며 전해지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 한번 느껴보자.
베르그손, 지속의 철학
마상룡 | 1강 | 2시간 19분
9,000
초월주의의 수퍼 원조 플라톤, 부정의 변증법의 초특급 달인 헤겔. 단일한 원리와 규범에 차이를 종속시켰던 메이저 철학자들에 도전장을 내밀다! 반시대적 시선으로 새로 쓴 들뢰즈의 마이너리티 철학사!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이인 | 1강 | 2시간 40분
9,000
자본의 욕망에 예속된 노예적 삶을 살 것인가, 스스로 사유하고 존재하는 주체적 삶을 살 것인가? 체념과 냉소로 식어버린 우리의 정신에 불꽃을 일으키는 강렬한 사유와 만난다. 쇼펜하우어에서 지젝까지, 8인의 사상가들에게 전해 듣는 현대인의 주체적 존재양식에 관한 통찰!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
이동용 | 10강 | 8시간 15분
49,000
1+1
『우상의 황혼』은 니체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2년 전에 쓰인 책으로 니체의 후기 사유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왜 망치를 들고 '잔인한 철학하기'에 나서야 했을까? '모든 가치의 전복'은 무엇을 위함이었나? 우상을 넘어 '상승하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니체의 생철학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베르그손 – 지속의 시간을 흐르는 (무)의식의 힘
최진석 | 1강 | 2시간 33분
9,000
철학은 새로운 이름을 붙임으로써 사유의 지각에 변동을 일으키고 새로운 지평을 연다. 우리 시대에 등장한 새 이름 중 하나가 바로 어펙트(Affect)이다. 그 계보를 추적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개념으로 기존의 사유를 읽는 동시에 그것을 이용해 열어갈 새로운 사유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니체, 사유의 즐거운 전복
고병권 | 14강 | 13시간 27분
49,000
비둘기 걸음으로도 폭풍을 불러올 줄 아는 사람. 혁명에 웃음을 선사한 사람. 이름은 너무 익숙하지만, 그 사유는 여전히 낯선 사람, 니체. 그의 전복적 사유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무런 자격도, 어떤 사전 지식도 필요 없습니다. 작은‘용기’하나만 챙겨서 여러분 스스로의 발로 그의 동굴을 찾으세요.
파우스트와 초인
이동용 | 10강 | 17시간 46분
49,000
괴테는 『파우스트』를 60년 간 쓰고 고쳐야 했다. 이 작품은 중세로터 벗어난 근대인의 새로운 자화상이자, 괴테가 총체적으로 그려낸 세계의 거대한 서사시이다. 행동을 통해 자기를 파멸시키지만 그 노력으로 구원받는 파우스트. 괴테가 그린 근대의 초인을 만나보자.
탁월한 사유의 마지막 인간 : 베르그송을 만나다
홍경실 | 8강 | 13시간 22분
49,000
본 강좌는 베르그송의 철학으로부터 삶의 의미와 존재 이유라는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한다. 베르그송의 대표적인 주저를 지속과 직관, 몸과 기억, 창조와 진화, 도덕과 종교, 사유와 운동을 이정표로 삼아 연대기 순으로 독해하면서 베르그송 사상의 정수를 지금 이곳으로 실어 나르고자 한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기
백승영 | 8강 | 14시간 1분
49,00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 후기철학의 본격적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힘에의 의지'라는 주저를 포기한 대표작으로 난해한 철학서로 꼽힌다. 그러나 본 강좌에서는 전공자 뿐 아니라 니체에 관심 있는 철학 입문자를 대상으로 삼아,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예비지식과 방법적 절차를 제공하고 동시에 방대한 분량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주제화시켜 읽는 연습을 해 보고자 한다.
지속, 기억, 생명 - 베르그송 주의
조정환 | 1강 | 2시간 15분
9,000
이 강의는 난해한 것으로 평가되는 들뢰즈의 철학에 접근할 수 있는 분명하고 유효한 길을 제시할 것이다. 다루는 텍스트들은 주로 초, 중, 후기에 걸친 들뢰즈의 전 시기의 저작들이다. 이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들뢰즈가 사상적 고투를 통해 철학과 삶에서 무엇을 새롭게 열어 나가려고 했는지, 그 핵심을 분명하게 그려내 보려 한다.
베르그손, 차이의 철학
마상룡 | 1강 | 2시간 30분
9,000
초월주의의 수퍼 원조 플라톤, 부정의 변증법의 초특급 달인 헤겔. 단일한 원리와 규범에 차이를 종속시켰던 메이저 철학자들에 도전장을 내밀다! 반시대적 시선으로 새로 쓴 들뢰즈의 마이너리티 철학사!
삶의 축제를 위한 니체의 『디오니소스 송가』
이동용 | 10강 | 18시간 41분
49,000
니체는 신이 된 철학자다. 시를 쓰는 철학자 니체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 『디오니소스 송가』 속에 그 진면모를 남겨놓았다. 시는 비유의 언어다. 철학 속의 언어와는 사뭇 맛이 다르다. 노래를 위한 언어라서 그런 것이다. 설명은 없다. 그저 하늘로 던져진 언어처럼 허공 속을 떠다니고 있을 뿐이다. 인식의 그물로 그 언어들을 낚아보자.
쇼펜하우어-염세주의 철학이 들려주는 위로의 음성
이동용 | 4강 | 7시간 3분
39,000
우리는 어떻게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삶의 고통으로 방황하는 자들에게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니체와 함께 춤을-『비극의 탄생』으로 만나는 니체
이동용 | 8강 | 13시간 24분
49,000
비극을 탁월한 예술적 성취로, 삶에 대한 형이상학적 구원의 길로 만든 비밀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소멸하였는가. 비극 이후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비극의 미학적 원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왜 니체는 비극 살해자인 소크라테스적 문화와 맞서 비극을 소생시키기 위한 싸움을 원했는가. 27세의 니체가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냉정하다가도 격정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디오니소스적 철학을 통해 삶을 긍정하는 춤을 함께 추자.
쇼펜하우어와 헤겔
장의준 | 1강 | 5시간 48분
9,000
#생철학#절대적관념론#이성주의#반이성주의
철학자들 Ⅰ : 우리들의 니체 읽기
양운덕 | 8강 | 18시간 4분
49,000
양운덕 교수의 철학시리즈가 첫발을 내디뎠다. <철학자들>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학기마다 철학자, 혹은 철학자들을 다룰 예정이다. 모든 첫 경험이 중요하듯 첫 철학자도 중요하다. 첫 철학자는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니체다. 좋아하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많은 이들이 니체를 좋아하지만 정작 그와 그의 철학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양운덕 교수가 니체의 철학 혹은 철학자체를 즐길 수 있게 여러분을 그 안으로 쑤욱 밀어 넣어 줄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사랑한다! 괜찮아! : 니체의 『즐거운 학문』 읽기
이동용 | 8강 | 15시간 56분
49,000
신의 죽음을 선언하고 영원회귀 사상을 피력한 니체 사상의 줄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의 사상의 중기를 상징하는 왕성한 문장의 향연이 이 안에 들어 있다. 『즐거운 학문』을 통해 살펴보는 젊은 니체의 진면목, 이 강좌를 통해 모두 이 매력적인 항해에 동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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