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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할수록 나는 더 죄인이다."
- 1906년 리투아니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레비나스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수학하며 유대인의 성서적 가르침, 리투아니아의 문학적 상상력, 독일의 학문적 초월성, 프랑스의 구체적 행위에 대한 관심 총 네 가지 문화를 토대로 하는 독특한 철학을 펼치게 된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중 포로가 되어 고초를 겪은 후에는 극단적인 폭력의 원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는 이러한 광기의 근원을 이전까지 서구 사회 사유의 바탕이 되어 왔던 ‘존재’ 중심의 철학에서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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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와 치유, 그리고 삶
-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읽고 체험하고 있다. 단순히 즐거움만을 얻기 위해 이야기를 읽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야기란 ‘힐링’이라는 진정한 의미의 스스로를 위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감정과 경험을 따라가며,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프며 때로는 화가 나거나 즐거운 감정을 마치 실제처럼 느끼게 되고 그들의 삶을 보며 잊고 지냈던 나의 모습과 나의 삶을 떠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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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이라는 문제의식
-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탈진실(Post Truth)의 시대라고 한다. 그런데 가짜 뉴스는 누가 무슨 의도로 만들어내는 것일까. 가짜나 거짓, 기만의 구별은 분명한가. 뚜렷한 목적도 없이 그저 재미로 만들어낸 장난과 악의적인 정치적 의도로 특정한 사실만을 부각시키는 보도 중 어느 것이 거짓말에 가까운 것일까. 거짓말은 친숙한 일상사이고 이 세계는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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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뢰즈 이해의 문턱,
분열분석
- 분열분석은 이른바 가타리와 함께 하던 시기의 들뢰즈가 내세운 후기 철학의 산물로 이해되곤 한다. 그렇지만 『의미의 논리』와 『차이와 반복』을 중심으로 한 전기와 『안티 오이디푸스』 및 『천 개의 고원』을 중심으로 한 후기의 구분은 피상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분열분석은 단순한 정신분석 비판도 아니고 분열증적인 탈주에 대한 정치적 찬사도 아니며, 반대로 들뢰즈 존재론의 귀결이자 확장이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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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정치론』,
스피노자 르네상스를 알리는 저작
- 60년대 말부터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피노자 르네상스의 특징들 중 하나는 정치철학자로서의 스피노자를 부각시키는 데 있다. 발리바르, 네그리 등은 <윤리학>만이 아니라 <신학정치론>을 중심에 놓고 스피노자의 철학 체계 전체를 설명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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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고독을 인식한 철학자,
차라투스트라의 시작
- 아버지처럼 따르던 바그너와 결별하고 사랑했던 살로메와도 헤어지고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위기에 처했을 때 철학자는 알프스로 피신을 했다. 살고 싶었다. 그곳에서 차라투스트라가 탄생한다. 하나가 둘이 되는 경험을 한다. 그의 목소리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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