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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숙 외:문학의 철학-되기Ⅱ : 문학과 철학 사이를 횡단하는 다섯 개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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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근현대철학문학의 철학-되기Ⅱ : 문학과 철학 사이를 횡단하는 다섯 개의 사건

강좌정보
해석과 창조를 통해 세계에 저항하고 질문하는 문학의 '철학-되기'. 고대 그리스 희곡에서부터 김혜순의 시, 다와다 요코의 2인칭 소설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철학 사이를 횡단하는 다섯 개의 사건을 재구성한다.

예술의 철학-되기문학의 철학-되기

예술특히 그 중에서도 문학과 철학의 관계는 언제나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주제다이 관계를 표현(문학)과 인식(철학)으로 단순화시킬 수는 없다니체에 따르면 예술이란 영원한 생성을 창조하는힘에의 의지이다예술로서의 문학은 세계와 관계하고해석하고생성하며 변화시킨다그럴 때 문학은 세계의 해석으로서 '철학-되기'를 수행한다마찬가지로 철학 역시 문학 읽기를 통해 예술-되기 혹은 문학-되기를 수행하며 무수한 접합을 생성하게 된다.


 


3명의 시선, 5개의 주제

언제나 사건은 현장구체적인 장소에서 일어난다여기 모인 3명의 연구자들은 시소설,희곡 등 문학에서 다섯 개의 장소를 찾아 그곳에서 일어난 철학-되기의 사건에 접속하려 한다자본주의폭력적 세계강요되는 단일 정체성이방인을 가르는 국경진실 없는 세계 등 배경은 우리 현실의 계기들이다우리의 문학 작품들은 이 현실을 해석하고 새로운 생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철학-되기들이다.

 

읽기-해석과 되기-생성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 저항의 가능성(바틀비), 폭력에 대한 거부로서의 동물-되기’(김혜순), 단일 규정을 벗어난 리좀적 정체성의 생성(다와다 요코), 가로지르고 분류하는 국경을 넘어 이방인에 대한 환대(소포클레스), 파멸의 두려움을 넘어선 진실에의 용기(햄릿). 읽기는 이러한 주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며 변화하는 생성의 과정일 것이다그러니 같이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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