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마이페이지
검색창 닫기

문화예술미술세계 걸작 건축 기행

강좌정보
여행을 떠나면 찾게 되는 유명한 건축물들. 우리는 그 건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얼마나 알아들었을까. 장소가 만드는 맥락, 형태에 담긴 미학, 공간에 담긴 경험, 빛이 시시각각 빚어내는 아우라, 우리가 놓친 무수한 디테일들. 그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말없는 건축이 풀어놓는 이야기의 향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알아야 보이고, 보는 만큼 내가 바뀌는 여행

무수한 위인들이 여행의 찬가를 남겼다. 왜일까. 여행은 고착을 벗어나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변화는 준비되어야 가능하다. 왜냐하면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행을 가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의 풍경을 즐긴다. 그리고 ‘건축물’을 본다. 그동안 건축물에서 무엇을 보고 읽을 수 있었을까. 여기에 건축을 만나고 보고 아는 여행으로 초대하는 강좌가 마련되었다. 

세계 걸작 건축 기행
현역 건축가인 황철호 교수는 이미 위대한 건축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바 있다. 그가 직접 몇 번이나 찾아가 보고 느끼고 사진으로 남긴 그 작품들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슬라이드와 함께 육성으로 나누고자 한다. 건축이란 삶을 담아내고 조형하는 그릇이라고 말하는 그는 개념과 서사, 장소와 맥락, 형태, 공간, 빛, 디테일 등의 키워드를 통해 건축을 읽고 느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만의 느낌을 추가할 때, 우리의 읽기는 비로소 시작될 것이다. 

신앙의 네 가지 서사
첫 번째 강좌는 네 개의 종교 건축물을 보여준다. 중세 고딕 건축의 대표작인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시대를 앞서간 천재 가우디가 남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포르투갈의 거장 알바루 시자가 포르투에 세운 산타 마리아 교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의 천재 안도 다다오가 만든 오사카 빛의 교회. 종교 건축이라는 우연적인 공통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더 중요한 것은 각각의 작품들이 어떤 맥락에서 그곳에 위치하게 되었는지, 어떤 형태로 어떤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그 안에서 빛은 어떻게 다루어지고 우리는 어떤 디테일을 살펴야 하는지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건축의 서사를 읽어내고 그것을 우리 삶의 이야기로 같이 엮어내는 앎의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황철호, 『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연금술사들』(아키랩, 2022)
-황철호, 『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거장들』(아키랩, 2022)
강좌보기
맛보기
    • 1교시 여행의 의미 – 여행에 관한 명언들
    • 강좌보기
      다운로드
    • 2교시 고착, 변화, 성장 –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 강좌보기
      다운로드
    • 3교시 건축이란 무엇인가 - 맥락, 형태, 공간, 빛, 디테일, 서사 + ?
    • 강좌보기
      다운로드
    • 4교시 세계의 걸작 건축물들 – 그리고 건축가들
    • 강좌보기
      다운로드
수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