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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교양인문학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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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때문에 좌절하고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수학이라고 하면 식은땀부터 나는 사람, 수학을 못해서 고통스러웠는데 자녀에게도 수학 못하는 유전자가 전해져 낙심하는 사람, 수학을 잘했으나 시험을 위한 문제만 푸느라 수학의 진짜 재미를 몰랐던 사람. 한마디로 수학에 한 맺힌 사람들을 위한 강의!

수학으로 받은 상처 수학으로 치유하자

어떤 이에게 수학은 흥미로우면서도 유용한 수단이지만 또 다른 이에게 수학은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이들은 아마도 중고 시절 수학으로부터 호된 시련과 상처를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그 의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던 수학. 이 강의를 통해 수학으로 고통 받았던 분들이 이제라도 수학의 의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수학을 잘하면 철학도 잘할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수학과 철학은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수많은 학자들이 철학자이자 동시에 수학자이기도 하였다. 탈레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는 물론이거니와 라이프니츠는 미적분학의 방법을 창안하였고, 데카르트 역시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라 불리고 있다. 그뿐인가 비트겐슈타인과 베르그송 역시 수학적 능력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알랭 바디우는 자신의 사상을 수학적 집합론으로 풀었다. 이 외에도 유명한 철학자의 상당수가 뛰어난 수학적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수학을 공부하면 철학도 잘할 수 있을까? 수학을 몰라도 철학을 공부할 수 있고, 철학을 몰라도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을 알면 철학이 깊어진다. (마찬가지로 철학을 알면 수학이 넓어진다.) 이것은 이 강좌의 목적이기도 하다. 수학적 사고를 배워 인문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이제 진짜 수학을 공부할 때

수학은 가장 완벽한 설득의 기술이다. 그럼에도 많은 성인들은 가장 강압적으로 수학지식을 주입당하는 고초를 가장 예민한 청소년기에 거의 무방비로 당해야 했다. 수학에 한이 맺힌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제라도 수학의 정신과 가치에 대해 공부해보자. 수학은 단순한 수식의 나열이 아니다. 우리 생각 속 관념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학문이다. 자연이나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과 기쁨을 느끼듯이 수학에서도 그 이상의 아름다움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시험을 위해 문제풀기만 하느라 미처 알지 못했던 수학의 재미를 제대로 느껴보면 어떨까.



강사소개
교재소개
- 최영기,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21세기북스, 2019)
- 존 배로,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지식 100』(전대호 옮김, 동아M&B,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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