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강상균! 그가 아트앤스터디에 상륙했다.
영화든 뮤지컬이든 극장이라는 미디어를 찾아오는 수고를 마다 않는 관객들은 현실에서 벗어나 작품이 제공하는 판타지,
다시 말해 스토리텔러가 제공하는 체험을 만끽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수용자들이다.
로널드 B.토비아스는『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에서 ‘누구’와 ‘무엇’에 관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선 ‘어째서’ 라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을 사로잡는 방법을 마스터 하는 시간!
시나리오를 잘 쓰기 위한 기초 과정
미디어에 맞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개발되어 존재해 왔다.
이를 “영화” 시나리오의 시각에서 이해, 수용,
발전시켜 보고자 한다.
시나리오가 영상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시나리오는 결국 어떤 스토리를 영화적으로
어떻게 스토리텔링할 것인가를 기술한 문서이다. 기초가 탄탄하면 그 위에 아무리 높은 탑을 쌓아도 끄떡 없는 법!
시나리오를 잘 쓸 수
있도록 기초 능력을 배양하면서 나를 알고, 이야기를 알고, 어떤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들려줄 것인가를 정확히 이해해 보자.
강상균(시나리오 작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서,
애니마 포럼 연구원 및 청강문화산업대학 강사,
콘텐츠 진흥원 산하 콘텐츠 아카데미 시나리오 강좌
튜터/특강 강사를 맡고 있다.
<아치와 씨팍>, <스페이스 힙합덕>, <천년여우 여우비>
등의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