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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철: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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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사회·경제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 강의개요


장수의 나라로 알려진 일본은 이미 1970년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고, 1994년에는 고령사회가 되었다.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들어섰고 2017년 고령사회에 도달했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비가 미진한 실정이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고령사회에 대해 연일 걱정스러운 기사가 쏟아지지만, 변화를 분석하고 대비하면 노후는 새로운 인생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 강좌는 고령화 개념을 재정의하는 데서 출발해,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일본을 자세히 살펴본다. 일본 사회가 노후의 건강과 재정,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쳤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알아야 할 대비책을 배운다.


■ 강의특징


김웅철 대표는 매일경제 도쿄특파원을 역임하며 일본 사회를 깊이 관찰했다. 상명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지역 참여 활성화'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령화가 몰고 올 사회 변화와 젊은 노인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다. 그의 저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가 강의 교재다.


강의는 노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서 시작한다. 의학 발전으로 평균 수명과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서 이전 세대와 다른 특성을 가진 '뉴 실버' 세대가 등장했다. 일본 고령사회의 중심축인 '단카이 세대'를 분석하며 이들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한다.


세 가지 키워드가 강의 전반을 관통한다. '지역 데뷔'는 일본 정부가 노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정책이다. '시니어 시프트'는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노인들을 겨냥한 기업의 판매 전략이다. 'ㅇㅇ난민'은 인간관계가 축소되고 새로운 생활 양식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가장 주목할 것은 '간병의 사회화'다. 치매 증가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맞물려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야기한다. 일본은 개인 차원의 간병을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지역 포괄 케어시스템과 오렌지 플랜을 실행했다. 4차 산업혁명이 고령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본다.


■ 추천대상


곧 은퇴를 앞두고 노후를 준비하는 50~60대에게 필수다. 경제, 인간관계, 취미 등 구체적인 은퇴 설계 매뉴얼을 제공한다. 일본 은퇴자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대비책을 제시한다.


고령화 정책을 연구하거나 입안하는 공무원, 연구자에게 유익하다. 일본이 시행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을 수 있다. 간병의 사회화, 지역 데뷔 같은 개념은 정책 수립에 참고할 만하다.


실버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가와 창업자에게 권한다. 시니어 시프트 현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노인 시장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 요양 시설이나 복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도 환영한다. 간병의 사회화, 치매 대책, 지역 포괄 케어시스템 같은 실제 사례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


■ 수강팁


강의 교재인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를 함께 읽으면 이해가 깊어진다. 강의에서 다루지 못한 세부 내용까지 보완할 수 있다.


단카이 세대, 뉴 실버, 지역 데뷔, 시니어 시프트, 간병의 사회화 같은 핵심 개념을 정리하며 들으라. 이 개념들이 일본 고령사회를 이해하는 열쇠다.


일본 사례를 단순히 정보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한국 사회에 적용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생각하며 들으라. 문화적 차이, 복지 시스템의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4강에서 제시하는 은퇴 설계 매뉴얼을 실제로 활용하라. 재정 관리, 자격증 취득, 인간관계 유지, 부부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메모하며 자신의 노후 계획을 세워보라.


강의에서 소개하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사이트 같은 참고 자료를 활용하라. 추가 정보를 얻고 최신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 마치며


UN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이것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웅철 대표는 말한다. 변화를 분석하고 대비하면 노후는 새로운 인생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의학 발전으로 건강 상태가 개선된 '뉴 실버'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른 가능성을 지닌다.


일본은 우리에게 거울이다. 지역 데뷔를 통한 사회 참여, 시니어 시프트로 새로운 소비 시장 창출, 간병의 사회화를 통한 구조적 해결. 일본의 시행착오에서 배우고 한국 실정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행복한 노후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경제, 건강, 인간관계, 취미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라. 이 강좌가 제공하는 은퇴 설계 매뉴얼을 따라 자신만의 노후 계획을 세워보라.​

강사소개
교재소개
김웅철 지음,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페이퍼로드, 2017)

- 참고문헌
호사카 타카시 지음, 『아직도 상사인줄 아는 남편, 그런 꼴 못보는 아내』, 김웅철 옮김(매일경제신문사, 2014)
하라 고이치 지음, 『극락컴퍼니』, 윤성원 옮김(북로드, 2011)
우에노 치즈코 지음,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 나일등 옮김(이덴슬리벨, 2011)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사이트 (http://retirement.mirae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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