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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분위기 파악!
철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분위기 파악이다. 누구의 사상이 어디서부터 유래했고, 그와 유사한 사유를 했던 사람은 누구며, 후대에는 어떻게 확산되었는가? 혹은 다양한 학파들이 견지하고자 했던 핵심 사상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분화되는가? 또 다양한 철학체계들이 성립되는 사상적 배경과 시대 양상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이 하나씩 둘씩 해소돼 가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적 사유를 탄탄히 할 수 있는 디딤돌을 쌓게 된다.
동서양 철학사를 아우르는 핵심 가이드!
수평성을 강조하는 네트워크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에도 정보가 집중되는 허브가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철학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주요한 허브를 공부하는 것은 ‘짧은 인생 방대한 철학사’라는 상황을 고려하면 효율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강좌는 고대의 철학에서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들뢰즈의 철학까지, 그리스 로마 철학에서 중국, 한국, 일본의 동아시아 철학까지 시대와 장소를 아우르는 철학사 강의이지만, 핵심적인 허브가 되는 주요 철학자와 그들의 사유를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강좌보다도 쉽게 여러분의 철학 입문을 도울 것이다.
철학의 궁극적 목적
철학의 궁극적 목적 역시도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이 강좌에서 강조하는 철학의 목적은 ‘나의 철학을 찾아가는 것’이다. 나의 시선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철학자들의 사유를 공부하면서 나중에는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봄으로서 그를 이해하고, 나아가 철학을 배우기 위해 철학사 책을 안 보게 될 때, 거꾸로 이야기 하면 나의 철학의 윤곽이 잡혀 가게 될 때, 비로소 철학을 공부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강의는 동서양 철학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추려서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철학에 처음 입문하는 초심자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제공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강신주(철학자)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으로 서울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장사상을 전공했지만 서양철학에도 해박하며,
강연과 저서를 통해 '쉽게 읽히는 인문학'을 모토로
'철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서비교철학과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소통을 시도하는
다수의 철학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다.